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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의 경우 최근에, 정부의 집값 안정 대책에 따라 가격이 상당히 많이 내렸다 하지만, 앞으로 경기가 호전되고 다른 지역의 집값이 다시 안정을 찾아간다 하더라도 다시 예전의 가격을 회복하기는 어렵다고 생각이 듭니다.

1년 후면 동백이 입주하고, 2년 후에는 동탄이 입주를 시작합니다. 그 외에도 발안, 태안 등에서 너무나도 많은 물량들이 입주를 기다리고 있고, 분양을 하고 있읍니다.
조만간 흥덕지구, 청덕지구 등이 분양을 할 것이며, 3년 후에는 이의동 신도시가 분양을 할 것입니다.

서울 출퇴근이 어려운 영통이 그나마 지금까지 버틸수 있었던 것은 삼성전자라는 대규모 사업장 주변에 영통 정도의 주거환경을 가진 택지지구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어차피 서울 출퇴근이 어려운 인접 지역에서 이렇게 많은 물량들이 쏟아져 나오면 수급이 안됩니다.
다 새 아파트 들이며, 영통의 아파트들과는 비교할수 없는 신평면에 고급스러운 조경의 웰빙단지들입니다.
동탄 신도시가 입주할때 영통은 어떻게 될것 같습니까?

영통이나 수원쪽에 사시는 분들중 상당수가 동탄의 아파트를 분양받은 걸로 알고 있읍니다.
영통과 수원의 살고 있는 집을 팔아서 동탄에 분양받은 아파트의 잔금을 치루어야 하는 분들의 경우 동탄 입주시, 살고있는 집이 안 빠져서 급매물로 투매가 이루어 질수도 있읍니다.

물론 영통 살기 좋습니다.
집값의 경우 살기 좋으면 일반적으로 오릅니다. 그러나 그보다 우선하는 것은 수급이라 생각합니다. 수요를 웃도는 공급이 이루어지면 가격은 내릴수 밖에 없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