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중동사는 사람으로서 이번 위브 분양때 관심도 많았고 해서 청약햇다가 떨어져서 계약후에 분양권을 산사람입니다. 참고로 로얄층인 25-30층에 2000 주고 샀는데요.
계약전날엔 1500이었는데 계약치고 올랐다고 하더군요.

일단, 실거주 개념으로 비싸지만 샀습니다. 여러가지 요건을 따져본결과 최소한 현재 분양가에서 큰 손해는 없고 잘하면 큰 수익도 바라볼수있겠다 싶었습니다.

제가 판단한 몇가지 기준을 소개할까 하는데요.

1. 첫째, 많은분들이 크게 생각지않은부분인데요. 분양가의 7-8프로를 차지하는 부가세부분인데요. 임대사업자 등록을 하고 실거주를 한다면 부가세가 전액환급됩니다. 물론 중간에 팔면 다 토해내야하지만요. 결국 실거주자는 분양가에서 8 % 정도 DC 해서 사는셈이죠.
나중에 눌러살게되더라도 싸게산다는 생각을 했죠. 프리미엄이 결국 부가세환급으로 상치되는 셈입니다.

2. 둘째, 최소평이 32 이상이라 단지전체가 일단 중상류이상의 집단이 되리라는거죠. 사실 강남과 목동이 비싼이유가 끼리끼리 모였기때문이 아닙니까. 지형적인 요소보다 일단 계층의 성향이 중요하다고
봣을때 이런고가의 분양가와 큰 평형에 거주하는 계층이 모인다면
차후에 단지의 가치는 더 올라가리란 판단이었습니다.
물론, 오피스텔이라 아파트와 단순비교는 안되지만 일반아파트 30평대이상의 주거계층이 거주할것으로 예상됩니다.
부천 인천 일대에서는 특별히 부유층이나 고소득자들이 거주할만한 단지가 별로 없습니다. 위브가 충분한 랜드마크가 될수있다는 점도 생각했씁니다.

3. 지하철 7호선 개통이라는 호재입니다. 물론 완공후 2년후이지만
적어도 떨어질일은 없다는 확신을 했습니다.


그리고 단점을 생각했는데요.
1. 오피스텔이란 단점. 물론 이부분은 상당부분 주거용 설계로 인해
보완됐지만 태생적 한계는 있으리라 봅니다.
반대로 신세대 부유층들은 생활의 편리성등에서 아파트보단 이런주거형태를 선호할수는 있겠죠. 단지내에 피트니스나 학원시설등등...

2. 고가의 분양가. 평당분양가는 싸지만 실제면적으로 보면 아파트보다 비싸보입니다. 그런데, 꼭 비싼것만은 아니더군요.
가령 45평오피스텔의 전용평은 34.86 입니다. 이걸 아파트로 환산시 80 % 전용율과 서비스면적 10 평을 합하면 아파트 32평과 같습니다.
실제사용면적은 둘다 35평 이란 겁니다.
그런데 오피스텔 45평 아파트 32평이 같은층일때 분양가가 거의 같습니다. 실제로는 오피스텔 평당분양가가 1200에 가깝다는거죠.
비쌉니다. 하지만 쌉니다. 왜냐면 실제면적 35평안에 오피스텔은 내부인테리어가 포함된 금액입니다. 하지만 아파트는 그부분을 실내처럼 쓰려면 따로 확장공사를 해야만 오피스텔처럼 되는 겁니다.
이부분의 차이를 생각한다면 이번 위브 분양에서 오피스텔은 아파트보다 싼겁니다. 물론 1200 만원이란 금액은 중동시세에 비해 엄청 비쌉니다만, 상동에 비하면 큰 차이는 아닙니다.
상동은 새집이란 장점말고는 진짜 거품입니다. 인천쪽으로 가깝고
거기다 주변에 외곽도로와 중동대로 경인고속도로등 소음과 비산먼지가 장난아닙니다. 상권도 완전죽어있습니다.

반면 위브는 바로 목동쪽과 경인고속도로 부천역 7호선전철등 교통여건상 상동보다 유리하고 중앙공원과 1분거리에 LG 백화점등으로 생활상 편리한 면이 많습니다.

국가적으로 큰 변고가 없는한 여러요건은 매우 좋습니다.

3. 정책의 불안정성. 지금 오피스텔규제문제도 있지만 사실 현행법을 강제한다면 아마도 천만가구정도는 불법에 해당될겁니다.
주거용 규제문제도 사실상 관할 자치단체의 재량에 따르므로 굳이 부천시장이 표깍아먹을라는 짓은 안할겁니다.
큰 걱정은 아니라고 봅니다.

여러가지 장단점을 비교한결과 악재보단 호재가 더 많다는 판단을 했씁니다.


이상으로 판단컨데 , 안되면 거주한다는 생각으로 프리미엄을 주고
구입해야겠다는 결론을 내리게 된겁니다.
그러나 , 아무리 좋아도 4-5천주고는 사기어려웠겠죠

분양가의 10 % 안쪽의 프리미엄은 주고라도 살만하다고 봅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