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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의견중 2004년에 죽전-동백도로가 접속되는 것처럼
말씀하신 부분이 있는데 관련기관에 알아보고 하신 말씀
인지요?
제가 직접 확인한 바로는 용인시와 토공만이 죽전-동백도로를
분당에 접속할 수 있다고 떠들고 있으며 건교부, 경기도, 성남시,
국민고충처리위원회 등 모두 반대 또는 불가였습니다.

무식한 토공과 용인시의 합작품입니다.
그들의 계략은 정에 호소하여 접속하려는 단하나의
방안을 가지고 있지요.
이 도로는 이를테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분당의
입구인 아름마을 도로에 접속하여 분당구내도로를
이용하여 성남대로를 통해 현 성남톨게이트에 접속되도록
건설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무식의 극치이지요.

요즘보니 슬슬 여론몰이를 나서는 분들이 있던데
이해는 갑니다.
그러나 결론은 접속불가입니다.
조금만 생각해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죽전-동백도로의 교통영향평가를 보면 초당 1대라는
엄청난 통행량이 예정되어 있고 이도 계속 개발되는
인근의 세대수를 다 계산하지 못한 것이지요.

지금이라도 죽전에 살 예정이거나 투자하셨거나 또는
이런저런 이해가 있는 분들은 진정한 고속화도로 하나
정도는 제대로 건설하도록 토공과 용인시를 설득하고
압박하는데 열정을 쏟으시기 바랍니다.
분당과 버금가는 인구수가 경부고속도로를 기준으로
좌우에 각각 건설되고 있습니다.
분당처럼은 절대로 될 수가 없겠지만 그래도 최소한
1개정도의 출퇴근용 고속화도로는 건설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혹 어떤 분은 내곡간도로의 서울접속을 예로 들며
접속의 당위성을 내세우는 경우가 있습니다.
분당이 서울이면 얼마든지 접속해도 됩니다.
즉 서울처럼 분당이 종착지의 역할을 한다면
말입니다.
거쳐지나가야 한다는데 문제가 있지요.
남에게 피해만 주려 하지 말고 우회하는 방안을
강구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