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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태전동 쌍용아파트 살고 있습니다만, 제가 아는대로만 적어봅니다..

태전동은 서울에서 가장 가깝고, 장호원 고속도로가 생기면 태전 IC 가 생기므로, 자가용 출퇴근시 가장 수혜받을 지역으로 생각됩니다.
현재 논현동까지 40~50분 걸리므로 도로만 확충되면, 서울진입이 가까운지역이 광주입니다.
단 지하철은 역동근처에 생기므로 버스로 2~3 정거장 타고가야 한다고 합니다. 쌍용아파트는 광주시에서 2010년(??) 까지를 계획하고 있는 경안택지개발지구의 초입이므로,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내년 이맘때쯤이면 현재의 가격은 구경하기 어렵다고 행각합니다. 무엇보다, 공기 좋고, 경치좋고, 만족스럽게 살고 있습니다.

실촌면의 롯데 낙천대도 괜찮은 곳으로 보입니다. 현재 태전동에서 15분 정도 멀지만, 장호원고속도로가 생기면, 3번국도 갈마터널까지 지금처럼 막히지 않을것 같고, 근처에 지하철 역사가 생기니까, 충분히 호재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길과 너무 가까워서 선택하지 않았습니다만, 도로가 확충되는 시점에선 광주의 집값이 비슷한 양상으로 가지 않겠나 싶은게 저의 소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