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저와 상황이 비슷한부분이 없지 않아서 글을 납깁니다.
결혼 3년차구요 그동안 분당 야탑에서 전세로 살다가 작년 여름에 이곳 태전동에 와보고 생각보다 가까워 분양권을 샀습니다. 24평이구 로열층입니다.

지금은 입주한지 한달이 넘은 시점입니다. 서울 삼성동으로 출근을 하는데 처음에는 대중교통이 불편할것 같아 자가용을 가지고 다니다가 한 번은 32번 버스를 타보니 출퇴근이 생각처럼 불편하지 않고(일단 정체되는 구간이 없습니다.)시간도 차이가 없어 지금은 대중교통을 이용합니다.

위의 언급한 것은 교통이 불편할거라는 글들에 대해 제 경우를 말씀드린거구요 제가 하고픈말은 지금부터....

대부분의 신혼들이 그렇듯 자금이 부족한건 마찬가지지요.
아무리 계산기 뚜드리고 이돈저돈 대출 계산해도 답 안나옵니다.
한숨만 나오지요..(대출금액은 개인적인 것이라 적지 않겠습니다. --;)
누가 그러더군요 집 사는건 일단 저지르는 거라구..
참 무책임한 말 아닙니까?
그래서 주위에 집을 산 비슷한 사람들의 얘기도 들어보고 싸이트에서 정보도 얻고 하여 결론은...

저!지!르!자!

지금은 대출금리도 낮고 모기지론이나 기타 등등 조건도 좋은 시기라 생각됩니다.
전문가들은 집값의 30%이상 대출을 받지 말라하며 모기지론은 70% 까지 대출을 해준다 하고..신문을 보면 사회면에는 부동산 투기니 거품이니 난리를 치고 그 다음장 경제면을 보면 '재테크'라는 이름으로 어디가 좋네, 얼마가 올랐네 내렸네, 대출은 어찌하네 합니다.

사람은 자기의 처해진 상황에 따라 정보를 선택적으로 받아드린다고 합니다.
구입할 마음이 있으면 모기지론과 제테크를 쪽에 무게를 두게되고, 아직은 부담되고 두렵다 하면 거품이니 30% 이상은 위험하니 그런 글들에 맘을 둘것입니다.

전 부동산에 관심이 있는 사람도 아닙니다만 태전동쌍용에 이사와서 만족스럽게 살고 있어 한글 남기고 갑니다.
어느분의 말처럼 광주여러곳을 직접다녀보시고 부디 좋은 선택하시길
건투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