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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에 분양권을 사서 지난주에 3단지로 입주를 하였기에 객관적인 글이 될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은 지금까지 느낀점을 적어보겠습니다.  

1단지
일단 아파트 입구에서 부터 거리가 좀 있습니다. 입구가 하나여서 버스를 이용하시는 분은 불편할거라 생각합니다. 상가들도 입구에 있고 편의시설도 그쪽으로 계속 생길 예정이여서 가장 큰 단점입니다. 물론 단지내에 작은 슈퍼가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큰길에서 조금 떨어저 있어 3단지 보다는 비교적 조용해 보이고 입구쪽에 비해 아늑해 보입니다. 1단지내 공원이 젤 좋아보입니다

2단지
개인적으로 젤 나은것 같습니다
차도와 가장 멀리 떨어져 있어 조용하고 입구와도 가깝습니다.
분양권을 살때 업자에게 듣기로는 미분양이 일어나지 않은곳이 2단지라고 하던데 사실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호수에 따라 옹벽쪽에 붙어있는 세대도 있으니 이곳은 직접 가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층마다 일조가 여부가 틀립니다.

3단지
입구와 가까워서 좋습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차도가 근접해 있어 소음이 있습니다. 문을 닫고 살면 상관이 없지만 여름에 덥다고 열어 놓기에는 무리가 있을듯 합니다. 입주가 완료되면 소음여부에 따라 방음벽을 설치할수 있을듯합니다만 아주 큰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하지만 조망이 좋고 전반적으로 해가 잘들어와 밝습니다.

위의글은 개관적으로 누구나 느끼실수 있는 것들이고 호수에 따라, 방향에 따라 또다른 장단점이 있으니 직접 방문하셔서 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구경하는집도 많으니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단지가 크고(광주에서 젤 크다는..1200세대) 이쁘다는 얘기를 듣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살고 있는 301동 자랑좀 하겠습니다.^^
일단 밝습니다. 하루종일 해가들고 조망이 기가막힙니다.
일상적으로 말하는 '전망좋다'의 수준이 아닙니다..--;
요즘 눈이와서 더욱 그러하겠지만 한편이 달력입니다.
14층이고 앞에 단지가 없으니 더욱 그러한것 같습니다.
사진을 보여드릴수 못하는것이 안타까울뿐입니다.

정보가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직접보시고 좋은 선택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