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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8월 쌍령동 현대 2차에 이사와서 살고 있습니다.

광주의 여러가지 주거환경면에서 가장 후한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것이 깨끗한 공기입니다.
광주의 태전동 공기가 냄새가 나고 별로라고 한다면 분당이나 서울은 사람이 숨을 쉴 수가 없는 지역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여기 저기 다 가봤는데 냄새같은 것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광주에서도
태전동은 공장 밀집지역이 아닙니다. 어느 분이 올려 논 내용을 저도 보았는데 글쎄... 저는 동의 할 수 없습니다.

저는 산을 좋아 해서 자주 올라 갑니다. 높은 산에서 내려다 보면은 광주의 왠만한 곳은 다 보입니다. 공장은 중부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초월이나 곤지암쪽이 훨씬 많습니다. 그렇다고 사람에게 위해할 정도에 수준은 아닙니다. 곤지암도 공기는 서울이나 분당보다도 훨씬 좋습니다. 태전동의 공기가 문제이면 설악산 백담사 같은 곳에서 살아야 될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쌍령동이 맘에 들어 이쪽으로 왔는데 태전동도 광주의 좋은 지역중의 하나입니다. 맘 놓고 사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광주의 아파트는 2001년 7월이후 사업승인된 사항 없습니다.광주의 아파트에 관한 사항은 광주시청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시면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보시고 객관적인 판단을 하시기 바랍니다.

이사 잘 하셔서 사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