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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에 입주한 아파트입니다. 4개동으로 개별난방이고, 학교도 인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객관적인 조건은 그렇게 떨어지지는 않습니다만 광진구의 대표 아파트지구인 구의동, 광장동, 자양동 중에서는 인지도가 가장 떨어지는 자양2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다른 아파트촌보다는 주변환경이 좀 덜 정비된 느낌이기때문에 매매가도 낮은 편입니다.

무엇보다 지하철역을 도보로 이용하기엔 불편함이 따른다는 단점이 있지요. 제 생각에는 이점이 가격 상승을 저해하는 가장 큰 요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최근 아파트 하락세를 타고 매매가가 4000만원 가량 하락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광진구의 다른 아파트보다는 가치가 낮긴 하지만 자금이 그 정도 선이라면 가격하락의 틈을 타서 구입을 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지금까지의 가격 상승은 그냥 그렇습니다. 2002년 다른 아파트들 많이 오를때 따라서 올랐다가 다른 아파트들 떨어질때 따라서 떨어지는 그렇지만 그 오름폭은 좀 적고 떨어지는 폭은 좀 컸습니다. 보유하고 계신다면 손해는 보지 않으시겠지만 그렇다고 시세차익을 노릴만한 아파트도 아닙니다.

실거주목적으로 투자가치를 크게 생각하지 않으신다면 괜찮겠지만 투자목적이 우선이 된다면 마음고생을 좀 하시리라는 생각이듭니다.

이상 개인적 생각이었습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