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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행신지역에 20평대 중반 계단식 아파트를 구입하려고 합니다.

복도식은 샘터마을 및 햇빛마을 몇 곳을 보았는데 가격 메리트는 있으나 구조가 너무 답답해서 별로 내키지 않더군요..

그래서 계단식 20평대 중반 규모의 아파트 이주 후보지로 2곳중에 한 곳을 선택하려고 합니다.

직장이 광화문/종로 근방이라 지하철 3호선,버스 출퇴근이 용이한
지역으로 알아보던중 현재 본인이 가지고 있는 자금상황 및 주변입지,향후 투자가치 등을 고려하여 아래 두 곳중 한 곳을 선택하려고
합니다.

먼저 행신동 GS 마트 근방에 있는 18단지 26평 입니다.

지하철 3호선 화정역하고 거리가 좀 있어 도보로는 좀 애매한 위치입니다.도보로 한 10~12분 소요됩니다.

편의시설로는 바로 근처에 GS마트가 있고 교통편은 버스편이 신촌,광화문가는 방면으로 많이 있습니다.

시세는 중간층 기준 2억3천 정도입니다.

두번째: 화정역 근방 이마트 바로 앞에 있는 12단지 24평 계단식
입니다.

화정역 도보 2분거리,바로 앞 화정터미널(지방가는 고속버슨편 노선이
많이 있습니다.),이마트1분거리,롯데마트,세이브존2~3분거리 입니다.
단지내 유치원이 있고 역주변이라 그런지 주변 편의시설이 행신동쪽보다는 많이 발전해 있습니다.

시세는 행신동 26평보다 2평 작은데도 오히려 1천5백~2천 정도
더 비싸게 형성되어 있습니다.매물평균가 기준층 기준
2억 5천정도에 나와있습니다. 역세권의 프리미엄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점이라면 신촌,광화문 나가는 버스정류장이 약 4~5분거리라 좀 멀고
버스노선편이 행신동쪽보다는 적습니다.

두 지역 모두 투자 유망지역인 거 같은데 이 두 곳중 하나 선택하려
하는데 어디가 좀 더 좋을지 화정/행신 거주하시는 분들의 조언 부탁 드립니다.행신역 근방,토당동 지역도 둘러보았는데 아직 미개발 상태이고 편의시설이 불편한거 같아 이 곳은 배제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