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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단지가 크면 클수록 수요가 크다는 것은 일반적인 상식이며,
대림2차와 현대 아파트의 준공시기가 비슷하고 입지도 거의 한 개의 아파트가 위치한 것 같이 접하여서 만약 리모델링을 한다면, 대림2차와 현대가 함께 하는 것이 단지 가격 상승에 큰 효과가 보일 듯 합니다. 두 단지가 합쳐지면 무려 1000세대나 넘는 단지가 되며, 이에 맞춰 아파트 조경을 한다면, 서울 강북권에서는 탑클래스의 아파트로 변모할 것으로 충분히 예상됩니다.
우선 대림1차의 리모델링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대림1차의 평면도는 본 아파트의 구조상 그다지 효율적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부디 대림2차와 현대 공동 리모델링시에는 지금 이시대의 아파트보다 한 단계 더 앞선 리모델링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충분한 의견 조사가 필요할 것이며, 부동산학 교수 및 개발분야 전문가들의 조언도 필히 요구된다고 보여집니다.

우리 응봉동 시민은 아파트의 상업성을 목적으로 합니다.
아파트의 상업성이 목적이 되면, 우선 적극적인 투자가 이루어질 것이라 생각되며, 리모델링을 위해 건설업체를 통해 우리 아파트를 대상으로 공모전을 펼친다면 현업계에 있는 사람들도 미쳐 생각치 못한 것까지 추가로 얻게 될것입니다. 어차피 건설업체는 앞으로도 리모델링 관련 산업이 상당히 커질것이므로 리모델링 분야 공모전은 건설업체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이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교수들에게도 조언을 얻을 수 있는 격이 되므로 산학 협동의 결과로도 이어질 수 있는 아주 좋은 결정체로 보여질 수 있습니다.

또한, 응봉동의 후광이 될 왕십리역 부근의 개발 또한 기대됩니다.
구청이 전풍호텔을 중심으로 좀더 상업화 지원에 신경써준다면, 충분히 발달이 될 것으로 보는데요. 또한 응봉역부근의 개발에도 힘썼으면 합니다. 왕십리역 부근의 3D산업을 외부로 차근차근 몰아내야 왕십리가 다시 예전의 성동구(강남구 광진구 포함)의 빛을 내지 않을까요?
무엇보다 성동구의 도움없이는 불가능할 듯 합니다.
지역개발에 힘쓰는 것은 알고 있으나, 야생화밭 같은 1년 뒤면 사라지는 소규모의 공원화보다는 민자역사와 같이 스케일있게 움직이는 것이 지역발전에 도움을 줄 듯 합니다.
또한 전체적인 동의 컨셉을 잡아야지 군데군데 소규모의 공원은 조잡한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습니다.
구 자체의 개선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도로의 재정비입니다.
넓은 인도와 차도는 주민들에게 답답한 서울시내의 모습보다는 깔끔하게 정리된 시원한 성동구를 보여줄 것입니다. 이는 송파구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예산이겠지요.^^;;

이건 어디까지나 상상이지만...
구자체에서 개발에 투자할 사람들을 위해 채권을 발행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