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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라마을 몇동인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1996~2000년 가을까지 약 5년정도 살았었는데요~~

제가 결혼후 7년간 3군데서 살아본 경험으로는 제일 좋았었어요..

1.단점
-중동이 아마 부천쪽으로 공단이 좀있나요???
공기가 좀 않좋다고는 하던데~~ 저는 잘 모르고 살았어요.
-체육관 쪽으로 아마 고압선이 지나갈 겁니다..
그래서 고압선이 가까우면 뭐~~어떻다고 하던데
이 역시 저는 전혀 느끼지 못하고 살았어요..
-병원,은행등의 시설들이 걸어서 갈거리에는 아마 없죠??

2.장점
-LG,까르푸 등 차 안막히고 언재든지 10분이면 OK

그땐 그게 좋은건지 잘몰랐었는데요.. 그후로 목동으로 이사
갔는데(까르푸생기기전) 영등포 신세계/롯데/경방필인가??
장보러 갈때 마다 마누라하고 싸웠어요..
차막혀서 성질만나고.. 다음부터는 혼자갈려면 가라고 했어요..

결국 매주 목동에서 부천에 있는 까르프/LG로 갔어요..
왜곽 순환타고-- 고속도로 타고--부천으로 나가죠~~

-아마 바로 옆에 체육관 있을 겁니다.
그런 환경 갖춘곳 대한민국에서 몇안되요..

여름에는 저녁에 얘들하고 산책하고,자전거 타고 했어요
참.. 여름에는 체육관 입구 들어가서 1층에서 호프도 팔아요..
마누라하고 한잔하고 시간보내기 조~~ㅎ습니다.

-중앙공원 가깝고 좋습니다.. 가끔 일산 호수공원도 가능하고요~

-서울시내로 나가는거요?? 88타면 금방입니다.
여의도 까지는 거의 안막히 구요~~거리가 좀 있어서 기름값이
좀 들기는 하죠~~
여의도부터 막히는건 어차피 서울사는사람과 마찬가지구요~~

-전철역이 좀 문제이긴 한데..
송내역이 출근길 합승 1000원이죠 ?? 버스도 많아요~~
지금도 꽁짠지 모르겠는데..5년전엔 송내역앞에 꽁짜 주차장이
있어서 차가지고 가서 주차하고, 전철타고 했어요...

-저는 주말이면 자유로타고 임진각까지 드라이브 많이 했슴다.
가끔 김포로 해서 강화도도 자주 갔지요~~

(종합)
저는 그냥 살기 편한곳 하면 중동 한라마을이 제일 좋았어요
특히, 체육관/카르프,LG백화점/중앙공원 이 좋았어요
아마 그만한곳 거의 없는거 같아요..

아~~그리고 한가지더. 저같은 경우는 지하주차장 싫어하거든요..
사람사는거 같지 않고 답답해서요.
한라에서는 거의 지상주차했었어요..

제가 한라마을 떠난지 3년 지났네여.. 그때 살았던 기억들을
쭈~~욱 써봤습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