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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맨님의 답변 잘 봤습니다.

언젠가는 되겠죠....기지창이전....문제...
아직까지 확립된것은 아니지만....

공,서석에서 의원들이 약속...그리고 구로구청장 선거때마다 나오는
제일 첫번째 공약.....구로기지창 이전사안..

우선 구로차량기지에 대한 권한 철도시설공단에서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서울시의 땅을 임대해 사용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서울시 지자체와 철도시설공단만의 문제로는 해결이 힘들겁니다.

따라서 건교부와 기회예산처, 그리고 조달청이 달라붙어야 하는 문제죠
헌데 아시겠지만 우리나라 행정부처간 업무협조가 원할치가 않죠

만약 어떠한 사안이 나왔다면, 환경단체 및 시민단체, 그리고
각 행정부처간 충분한 논의가 거쳐져야 할 듯 합니다.

물론 그전 주민들의 의견수렴이 먼저겠지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이러한 절차가 아직은 타당성조사중인
상태에서 꼭 집값을 들썩이도록 하는 분위기가 문제라는 겁니다.

내년에 당장 이전이 될 것처럼 이야기하는 부동산들...
그로인해 있던 매물도 자취를 감추고....가격은 춤을 추고...

현재 사시는 분들은 좋으시겠죠...
가만히 있어도 집값이 오르니...
하지만 집한채 사보겠다고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사람은
꼭 희롱당하고 있는 기분입니다.

전화걸면 천만원 올리고, 계약하자하면 천만원 올리고, 계약서 쓸때
오백만원 올리고...

물론 매수자들이 그만큼 노리는 곳이니까 그럴수 있다지만
부동산 하시는 분들의 바람도 만만찮고...
그렇다고 제가 복부인도 아니고... 매물나왔다고 갈때마다 느끼는
허탈감이란.....

그런 심정을 이야기한 겁니다.

저도 토목쪽일을 하고 있어 그런부분은 좀 압니다.
복개안......어느 나라의 해외사례를 말씀하셨는지 몰라도
토목쪽에서 안되는게 없습니다. 돈을 얼마나 들이느냐의 문제죠...
초창기 계획을 얼마나 잘 세우느냐의 문제이기도 하구요...^^

부디 행정적인 절차가 빠르게 진행되었으면 하네요...
앞으로 구로1동이 고립지역이 아닌 열린지역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근데 그 옆동네는 혹시 재개발 안되나요?
그냥 거기다 단독주택이나 한채 사놓을까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