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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내에 전철이 안 지나는 지역 보셨습니까?

=>신기하게도 있습니다...바로 동탄입니다...바로 옆 택지지구인 태안지구도 병점역이 있는데 땅덩이는 엄청 크고 세대수가 무려 4만세대인 동탄 신도시에 신기하게도 전철도 없고, 앞으로 세워질 계획조차 없습니다.

@세대수 무려4만세대인 신도시가 몇년동안 종합병원도 없이 지내야 하고, 몇년뒤 생기는 종합병원이 지방대 800병상 병원인 지역을 보신 적이 있나요?

=>신기하게도 있습니다. 바로 동탄입니다. 무늬만 신도시지 신도시란 이름을 인구만 많으면 아무데나 붙이나 봅니다.

@신도시에서 다른 지역으로 진출하는 고속도로나 고속도로 IC가 없는 곳을 본 적이 있으십니까?

=>신기하게도 있습니다. 동탄은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려면 용인 기흥IC까지 차를 타고 와야 합니다. 동탄은 무려 4만세대인데 용인 기흥IC까지 얼마나 막힐지 상상이 안갑니다.

동탄에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려면 수원 영통 위에 용인 흥덕지구까지 와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동탄은 무려 4만세대며 땅덩이는 무지 넓은데, 동탄에서 용인 흥덕까지 얼마나 막힐지 상상이 안갈 정도입니다.

이래도 동탄지역 부동산에서는 프리미엄이 얼마라는둥 얘기합니다. 물론 어느 지역 부동산이든, 자기 지역을 자랑하게 마련입니다. 안 그러면 영업이 되겠습니까?

그러나 동탄입주후 딱 1년만 기다려 보십시오...

삼성전자 직원이 얼마나 입주하는지 말입니다.

삼성전자의 신설공장도 기흥IC주변이 훨씬 큽니다.

동탄에서 삼성전자에 자립형 사립고를 설립해 달라고 말했다는데, 삼성전자가 딱 잘라서 거절했습니다.

왜 삼성전자가 거절했을까요? 동탄이 삼성전자의 자족도시라고 말들을 하는데 고등학교 하나 세우는데 뭐가 힘들다고, 그룹이미지 안좋게 거절했을까요? 왜?

이미 답 나왔다는 어떤 분의 글이 인상 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