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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1~2년전 용인 이미지나 집값을 생각하면 현재의 위상은 놀랄만하죠.
그러나 아직 난개발에 도로망 부족으로 인한 고통은 여전합니다.

입지가 뛰어나고 분당 생활권인 죽전이나,
대형평형으로 포진되고 자연환경이 뛰어난 신봉,성복지구
판교 후광을 가장 크게 누릴수있고 호재가 많은 동천지구 정도를 제외한
나머지 용인은 수원이나 화성보다 크게 나을바 없어 보이네요.

화성은 이제 막 개발을 시작하는 도시고 아직까지 변변한 주거지가 없다보니
현재는 선호도가 떨어지는게 당연합니다.
하지만 동탄이 들어서면 최첨단 2기 신도시,우리나라 어느 도시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신 개념의 도시가 들어서게되면 평가는 당연히 달라집니다.

서울에서만 주욱 살았던 사람에게 경기도내 택지지구는 아담한 동네로만 보여서
때때로 답답하고 갇힌 느낌이 들기 쉽죠. 게다가 대부분이 베드타운이라
낮 시간에는 왕래하는 사람이 거의없어 썰렁하다 느낄 정도구요.

신도시 정도의 규모가 되야 백화점이나 상가 하나가 들어와도 제대로 된게 들어오고,
주위에 직장이 많아야 낮에도 활기차고 생동감있는 도시가 됩니다.

개인적으로 프리미엄도 중요하고 만족할만큼 충분히 오를걸로 확신하지만
동탄신도시 메타내에 들어설 중앙공원과 빛의 거리, 고급 주상복합들, 백화점과 아이스링크 같은 편의시설,
동탄 전체를 휘감는 자전거도로, 도시전체가 예술작품 같은 조형물과 구조물들 등등

오래오래 살면서 만족스럽고 행복하다 느낄수 있는 그런도시가 되길 더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