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요즘 이런걸로 왈가왈부하는 일이 많아보이네요.

아직도 이런걸로 시끄러우면 다른 지역사람들이 보고

부산지역 게시판 수준이 쪽팔릴것 같아 간단히 정리합니다.


인터넷 시세는 항상 몇달~몇년 늦게 반영되고

근교부 실거래가는 맞는 지역만 맞고, 안맞는 곳은 전혀 안맞습니다.

그러니 이런걸로 싸우면 쪽팔립니다.


인터넷 시세는 주변 부동산 없자들이 올린 통계적 가격입니다.
업자들이 그렇게 부지런 할까요? 그리고 박사급 논문 쓸때도 통계조작은 다반합니다.
업자들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얼마든지 자신의 의도대로 올릴수 있는 겁니다.

실거래가요? 그거 법 잘지키는 부류의 사람들이 많은 지역은 정확합니다.
하지만 법 같은거 잘 모르는 부류의 사람들이 많은 지역은 개그콘서트 입니다.
혹은 투기세력자가, 비과세 요건되는 실수요자에게 넘길때도 웃차사 같은 거구요.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가격이란게 무엇일가요?
백화점 제품도 쇼부보면 D/C 되는 [시장경제] 체제에서

정상가.적정가.목표주가.정가.... 이런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오직, 거래 당사자가 정한것이 정가이고 실거래가가 되는 것이지요.

세상에는 [권력지배자]가 시키면 시키는데로 하는 [순종현 인간]과
자기 방어와 자기 이익을 적당히 지키며 사는 [영리한 시민]이 있습니다.

이 둘간에 선-악을 논하는 것은 개인의 가치 판단 문제이지만,
어쨋든 현실적으로 권력지배세력이 자신의 의지대로 국가와 세상을 움직이려 해도
100%센트 완전히 통제할수는 없습니다.
국세청. 건교부 공무원들 그렇게 부지런하지도 않고 숫자도 적습니다.


주유소에 기름넣을때 75L 만땅 넣으면 법으로는 75L 들어가야 하지만
잘 넣으면 80L도 들어갑니다.
(주유기 조작했다는 소리입니다. 그리고 법으로도 5%씩이나 오차 허용범위를 주고 있습니다.)

옛날 동네 슈퍼에서 100원 짜리 껌사면 10원 돌려 받았지요?
이건 슈퍼주인과 여러분이 짜고 [부가세 10%]탈세한 겁니다.

음식점에서 1회용 컵에 공짜커피-아파트상가 슈퍼에 비닐봉투 20원 안낸거..
다 불법, 위법입니다.

절대 불법, 위법을 예찬하는 내용이 아닙니다.
다만, 여러분도 고속도로에서 시속 100k 이상 달린 경험이 있다는 솔직한 경험.
혹 차가 꾸져서 속도위반은 해본적이 없더라도,
밀리는 도로에서 앞차와 100m 거리 유지 못한적은 없나요?

불법, 위법을 조장하는 글이 아닙니다. 세상이 그렇다는 겁니다.
신호등 빨간불일때 출발하거나 길 건너보지 않은분 있으면 리플달아 주세요.

요즘 국세청 건교부 직원들 맨날 야근에 휴일도 시간외 근무한답니다.
그래도 사람이 모자라다 네요~
주변에 5급 이상 공무원들 있으신 분들은 아시겠지요..
공무원이 얼마나 뼈빠지게 일하는지...ㅋㅋ


물론 100k 초과 과속하다가 걸리는 사람도 있지만,
맨날 밟는 사람들은 걸리지도 않데요.

길거리에 그많은 뽀르세,페라리,람보르기니,M5,SL55...
그 많은 스포츠카들 100k 이상 달려보지도 못할거 왜 샀는지 모르겠네요.
분명히 100k이상 달려본적 있을것 같은데, 그렇다고 추정으로 스티커 발부 할수는 없잖아요.


항상 역사는 상위 1%가 지배하면 상위 10%정도가 가족-친인척-동문-선후배
이런 식으로 자신들만의 기득권을 만듭니다.
불과 10년 밖에 정권을 잡지 않은 자들도 이미 그들의 부와 권력을 구축해 놓은것 처럼요..
(그사람들이 강남 집값 다올리고, 각종 기회발표로 전국을 투기장으로 만들었죠)
그들은 그들 자신이 법을 만들고 집행하고 살므로 별로 법 무서워 안합니다.
그리고 최하위 20% 정도는 [되지도 않게] 반항하다가 철창행, 사회적 배척을 당 합니다.
그위에 하위 30% 정도는 [항상 순종]하면서 살지요.
하지만 상위 10% 아래에 있는 40% 정도의 [시민 계급]이 문제 입니다.
이들은 너무 밟으면 반항하고, 놔두면 자신의 이익만 챙기는 영악한 부류거든요.
그래서 아주 적당한 선에서 잘못하는 것 정도는 눈감아 주고 살지요.

제가 너무 위험한 이야기 했네요.


법은 지키고 살아야 합니다.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절대로 1회용 컵 사용 안하는 분들,
지구 자원고갈 대책을 위해 목숨걸고 경차로 고속도로 운행하시는 분들,
평생 신호 한번 안 어기고 사신분들, 고속도록 차간 거리 100% 지키는 분들
해외여행시 친척 선물사오면서 100% 국세청 신고 다하신 분들.
그리고, 실거래가 100% 신고 다하시는 분들.
정말 존경합니다.
이런 분들이 있기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고 살맛 나는 세상이라 생각합니다.
실거래가 신고안하는 사람들 정말 나쁜 사람들입니다.


[뻔] 한걸 [억지 진실]이라고 우기면서 다투면 얼마나 웃깁니까?

말안해도 대충 알아들을 건 알아 듣고,
설명안해도 상식적인 것은 상식선에서 알아 듣고
공인하기 위험한 이야기는 서로서로 피하면서 살아가는
지혜로운 게시판이 되기 바래요^^

결론을 정리할께요.
인터넷 시세는 부동산 중계소 맘이므로, 남의 장사 신경쓸것 없습니다.
실거래가는 맞는 곳은 잘 맞고, 안맞는 곳은 안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