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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티넘 시티와 착각을 하신 것 같은데요...
플래티넘 시티는 정말로 오피스텔 단지에요.

플래티넘 노블은 제가 분양권 소유자거든요.
어쨌건 이런 착오가 생긴다는게 좀 껄끄럽네요.
플래티넘 노블은 나름대로는 특별한 가치를 가진 주상복합인데....

뭐, 가치에 대해서는 사람들마다 생각이 다를 수밖에 없겠네요.

바로 옆의 신도림동에서는 많은 개발 호재들이 있으니 그 상승세를 따라가려는 생각도 있겠고, 애경백화점 옆의 주상복합 또한 상권과 역세권의 결합에 의한 상승세를 감지한 사람들도 있겠네요.

개인적으로 복잡한 곳을 싫어하고, 정비가 되어 안정기로 넘어가는 곳을 좋아하는 탓에 플래티넘노블을 선택했어요.
어차피 주변의 주상복합 매매가도 오르는 분위기고, 구로구에서도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곳중의 하나인 거리공원 길도 있고 해서...
건물하나는 호텔수준으로 지어놓겠다고 했으니 계속 믿어봅니다. 

시공사인 남광토건도 쌍용계열사로 한동안 편입되었었다가 최근에 하우스토리라는 자기브랜드를 내세우며 의욕적인 행보를 하고 있는데, 원래 토목이나 건축분야에서 알아주는 회사라 뭐...그것 또한 믿음직스럽고...

여하간 그러네요.
애경백화점 옆의 나인스애비뉴나 신도림의 테크노마트나 뭐 다 걸어다닐 거리라, 굳이 그 옆에서 사람 북적대는 거에 치여 살 생각은 없네요.

글고 여기 올라와 있는 프리미엄이 정말인지 잘 모르겠네요. 워낙에 소유주들이 매물을 안내놓는 아파트인지...부동산에 매매문의하면 안판다거나 프리미엄을 엄청 높여말하기만 한다고 어떤 게시판에 누군가가 상당히 불만스런 글을 써놓은 적이 있었어요.

뭐...개인적으론 만족합니다. 저 또한 한동안 팔 생각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