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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이 광화문인 관계로 마포에서 2년째 살고 있습니다.
저도 트라팰리스에 관심을 가진 적이 있는데...글쎄요.

글쓰신분...마포역 근처 뒷골목까지 한번 둘러 보신적 있는지 궁금하네요.
재개발이 한창인 마포는 지금 성동구에 이어 도심 난개발 2위 지역입니다.
삼성이 주변을 온통 도리치고 삼성에 대한 이미지가 높아지니 집가지신 분들 열심히 가격 띄우고 있는데(물론 찾는 사람이 많은 이유도 있겠죠)...제가 보기에는 마포는 실거주지로는 매력적인 곳이 아닙니다.
한강변이 가까이 있지만 녹지도 그렇고,,,교육,,,구가옥과 아파트가 어우러진 주변 환경도...

솔직히 저라면 상암동이나 용산, 아님 아예 강동구 쪽을 권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