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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하신 내용에 대한 제가 아는데로의 답변이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1) 이상한 주택 (도로가 침범)의 건

저도 2년전 사당 삼성래미안으로 이사왔을때 아니 아파트 구경하려고 왔을때 황당했답니다. ^^

이사후에는 동작 구청에 민원도 넣고 전화 문의도 한 결과 그곳에 주상복합을 유치하려고 한답니다. 실지로 대백이라는 곳에서 주상복합으로 지으려고 했으나 규모가 작은 관계로 옆에 있는 공터 (주차장으로 사용중)까지 매입하려고 하나 순조롭지가 않은 모양입니다. 쩝~

서울시와 동작구청에서는 사당로를 2종으로 분류시켜 층수제한이 많이 완하하여 주었습니다. 따라서 가능성도 있어 보이나 아직 확정된것은 아닌듯 합니다.

아울러 남성초등학교 올라가는 길 (삼거리)에 있는 예전 종근당(?) 건물도 건물주와 구청이 보상 액수 문제로 법정 투쟁중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주는 예전에 끝난상태입니다. 결말이 나면 여기도 바로 도로 확장 될겁니다.

빠른 결말이 있기를 ....

2) 이상한 주택 (도로 침범)뒤로의 홍등가의 건

저도 여기는 모르고 한번 지나다가 기절할뻔 했습니다. 그때 알았습니다. 사당동이 아직 진정한 제 평가를 받지 못하는 이유를.....
이곳은 소위 홍등가이나 재개발이 급속도로 이루어 지지 않을까 합니다. 지금은 이곳의 땅값이 평당 4천을 호가한다고 합니다.

3) 추가 정보의 건

3-1) 사당동에서 남성초등학교를 기준으로 오른쪽으로 즉 새로이 건립하고자하는 학교 위아래는 건설회사에서 재개발을 하려하고 건물주에게는 인센티브제를 도입하여 아파트로 지으려고 합니다.
즉 지분만큼 아파트로 보상을 해주고 모자라면 돈을 추가로 받고 남으면 돈으로 돌려주는 방식입니다.

그러나 건설회사와 주민들간에 금액에 따른 이견을 좁히지 못하여 빠른 진척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3-2) 또 하나는 롯데 2차 앞에 초가집 또는 기와집 (?) 비슷한상가는 롯데 2차 건설때 롯데측에서 상가로 하려고 매입을 시도 하였으나 주인들의 너무 높은 가격요청으로 롯데측에서 포기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꾸준한 민원제기로 그곳에 쌈지 공원을 세운다는 말도 있고 합니다. (일부는 구청땅이라고도 하더군요...)

3-3) 그리고 롯데와 삼성을 올라가는 도로가 4차선에서 2차선으로 좁혀지는데 그곳은 9호선(?) 7호선(?)이라고 하여 확장 계획이 있습니다.
그러나 언제가 될지는 미지수입니다.

3-4) 그리고 우성 신동아 극동을 끼고 롯데와 삼성뒤로 반포에서 직통으로 연결되는 산북도로가 계획은 있으며 도면설계까지 되어 있다고 합니다. 다만 동작구 자체적으로 하기가 힘들어 서울시의 협조를 받아야 하나 지원이 이루어 지지 않고 환경단체의 거센 반대로 성사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몇년전에 시청앞에서 도로 건설요청건으로 대모도 하곤 했다더군요.

이의 보완책으로 터널로 공사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역시 문제는 예산이겠죠.

3-5) 제가 항상 느끼는 것은 롯데 2차 앞에 포장마차들도 좀 정리하여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상가들은 왜 길가로 물건들을 내다놓고 팔까요? 엄연히 도로 내지는 인도인데요....이로 인하여 주변이 지저분하고 보행하기가 불변합니다. 롯데 주민들의 생각은 어떠하신지....

전 개인적으로 이상에서 열거한 내용들이 정리될때 이곳이 비로소 진정한 가치를 인정받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물론 고등학교 설립과 장재터널완공과 함께요....장재터널의 경우, 당초 계획은 2006년말 완공인데, 차질 없었으면 합니다.

님도 많은 관심과 홍보 부탁 드리며 아울러 꾸준한 민원도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