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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니님의 글을 읽고 수지에 대한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는군요..

전 현재 수원에서 살고 있고요.. 현재 직장이 수지에 있습니다.

제가 벌써 수지에서 근무한지 4년이 가까이 지났군요...

예전에 수지에 대해서 몰랐을때 난개발이라는 것뿐이 몰랐습니다.
그런데 4년여를 근무하고 지역사회와 밀접한 일을 하다보니...
수지의 장점이 많이 들어 오던군요...
물론 수지 1,2지구도 핵심상권

1. 내년후반이나 내후년 초반에 멀티플렉스가 들어오는것은 아시죠 ^^
2. 용인시도서관 여성회관등이 금번에 완공되어 무척 좋아 졌습니다.

3. 현재 수지는 내년후반~내후년 초반에 수지구로 개편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문제는 다른 용인지역이 구로 개편하기에는 인구수가 적어서 수지도 덩달아 늦어지게 되었다고 하는군요..

4. 용인외고(워낙 유명해져서... 30% 지역할당..)

5. 상현지구는 이의지구와 연계가 가능한 지역이라고 판단되어지더군요...

6. 신분당 연장선. 영덕-양재 고속화도로

7. 기타... (롯데마트 완공, 43번 국도 우회도로 완공)
등..다른 곳보다는 늦었지만 그래도 점점 자리를 잡는듯 하더군요..

상현지구나 성복지구 신봉지구등은 나름대로 특색들이 있어서 우열을 가리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요즘 상현지구 맞은편(43번 길건너편) 태영데시앙 앞의 마을은 환지한다는 소문이 돌던데... 중심상가지역으로 변모된다고 주변 부동산에서 이야기 하더군요.. ^^
뭐 중심 상가지역이 만들어지면.. 또한번 수지가 업그레이드 된다고 봅니다. 현재는 수지1(일반적 상업중심),2 중심상업지역(학원가및 병원)이외에는 없는데... 그곳이 그렇게 면모한다면.. ~!

전 사실... 성복지구 엘지빌리지가 맘에 들긴하더군요.. 1차에서 7차까지.. 각단지가 특색이 있는데.. 각 단지를 돌아보면 살고싶은 아파트더군요 ^^(개인적으로....)

상현지구도.. 쌍용이나 성원이나.. 현대아이파크나 각 단지 단지가 너무 너무 좋쿠요.. ^^

케니님 너무 너무 부럽습니다....
저도 현재 수원의 성원아파트에 살고 있지만..(전세... ^^)
재개발아파트라.. 쬐끔.. 퀄리티가 떨어진다고 봅니다.. 하지만..
뒤에 산이 있어 너무 너무 좋더군요...(즉, 산등성이를 깎아서 만들었죠... ^^) 웰빙은 아파트 자체만이 아니라 주변 환경도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