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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이 지역 APT에 살고 있습니다.
이 지역의 지역적 특성을 들어 장.단점을 올려볼렵니다.
실수요자로 지역내에 들어 오시게되면
1.자녀가 있으시다면 적어도 중학교 이하여야 할것입니다.
이 곳에 위치한 여러 시설들 철도 박물관,왕송저수지,체육공원,초등학교 의 수준은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수준은 높은 편입니다.제가 알기로는 수도권내에 이만한 수준의 시설이 흔치 않습니다.따라서 유아부터 초등학교까지는 그야말로 최고 입니다.단,사교육이나 예.체능 교육을 위한다면 신중을 가하십시오.절대 부족합니다.
2.수도권내 출퇴근 하셔야 한다면 북으로는 일산.구리까지,남으로는 천안까지,서로는 인천까지,동으로는 문막까지 서울은 기본이니 교통편은 최고지요.전철1호선,외곽순환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1번국도 안지나가는 도로가 없습니다
3.은퇴후 전원 생활을 원하셔도 좋은 곳입니다.공기는 물론이고 가까운 산책로(지역에서는 덕성봉이라함),소규모 재래시장(꽤 저렴함),주말농장(5~10평정도의 텃밭 수준)등 향수를 가져오게하는 아기자기함이 있습니다.
4.서비스업이나 대형매장등은 반경10킬로는 벗어나야 합니다.성격상 잦은 쇼핑이나 다량구매가 정기적으로 필요하시다면 다소 불편함을 느끼실수 있습니가.
5.창업을 위해 고민중이시라면 절대 신중하셔야 합니다. 지역적인 색이 짙고(우리말로 토박이, 절대적인 영향력이 있음)유동인구의 한정적인 경향이 있어 신중에 신중을 기하시기 바랍니다.
6.건물 형태로는 서민 주택규모의 다가구 주택이 많으며 일부아파트의 전세값은 서울외곽지역만큼은 합니다.단독주택들은 대부분 30년이상이라고 보셔야하며 상가 건물 최근에 신축이 많아지긴 했지만 오래되거나 단층짜리 조립식건물이 많습니다.
다소 주관적인 견해가 있기는 하지만 타 중소 도시에 살아본 제 경험치는 이정도면 꽤 객관적으로 평가했다고 생각합니다.잘 생각해보세요
마지막으로 밤길은 외진지역이 많아 좀 무섭기는 하지만 범죄는 거의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