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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선 연장구간 추가2개역 및 상갈역 설치가 마침내 확정됐습니다. 우제창 국회의원은 오늘 건설교통부로부터 보고를 받고 “분당선 연장(오리~수원)복선전철” 사업구간 추가1역(죽전~신갈 간), 추가2역(신갈~기흥), 상갈역(가칭, 기흥~영덕) 등 3개역 추가 건설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건설교통부는 따르면 추가역설치 비용부담에 대하여 재무적 타당성이 있는 범위까지의 사업비는 국가와 용인시가 각각 50%씩 부담하고, 재무적 타당성 범위 밖의 사업비는 용인시에서 부담하기로 하는데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에 따라 용인시는 국비 약 767억원을 지원받게 되었습니다.

그간 추가역사 신설과 관련해 용인시는 국비 50%지원을 요구했으나 기획예산처로부터 재무적 타당성 미비를 이유로 국비지원을 끌어내지 못해 사업에 차질을 빚어왔습니다.

그러나 정부여당 제3정조위원회(재정, 정무, 예산결산분야) 위원장인 우제창 국회의원이 적극적으로 나서 기획예산처와 건설교통부 등 관련 중앙부서의 이해와 협조를 끌어내 중재안을 마련하고, 고통 끝에 마련된 중재안을 가지고 철도시설공단 관계자 및 용인시를 적극적으로 설득해, 마침내 추가역 설치 확정의 결실을 맺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