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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이 오면서 아파트시장이 난리가 났습니다.
강남, 목동, 분당, 용인, 평촌........

난리가 나면 뭐 합니까?
내집값이 제자리인데...이런 생각때문에 짐짓 열받는 분들 많이 계실것
입니다. 저도 그 중에 하나익도 합니다.

물론 집없는 분들은 뭐라고 하겠지만, 이거 참 참을 수 없는 화,
가슴아픔이네요.
꼭 속은 거 같고 1년전에 살 때 부동산 얼굴이 막 떠오르고
내가 생각했던 아파트를 그냥 사는 건데...후회도 들고....

이런 저런 생각에 괜히 울화통이 터지는 주말입니다.
그나마 믿던 주식도 난리가 났습니다. 이건 왕창 피박에 독박이네요.

여러분들은 어떻습니까?
평안들하시나요.
자세히 애기하자면 작년 이맘때 좀 지나서 죽전포스홈타운 49평과
2킬로 아래 초원마을 성원상떼빌2차 47평을 고르다가
(가격 갭은 포스홈이 2천만원 위)
환상의 골프장 조망, 상떼빌을 선택했지요

그런데 지금은 얼마나 차이가 나냐면 국민은행 시세가로 포스홈 850백만원, 상떼빌 이번주 무자게 올라서 670백만원이네요.
2천차이가 2억차이가 되버렸네요. 으-악 속상하네유.

이렇게 차이가 날 만한 뭔가가 있나요. 그 근처에 사는 저로서는 도저히
두아파트 사이의 갭을 이해할 수가 없네요. 오히려 환경을 비교하자면
비교대상이 아닐 정도로 조망권 등은 상떼빌이 여러수 위인데 말이져?

두 아파트 아시는 분 비교 좀 해주세여.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그래서 별 생각이 다드네요.
그래도 인지상정 이런 경우가 아니래두 일부지역외 주민들의
소외감 상대적 박탈감...참 힘든 나라에 힘든 시기를 살아가는
우리들이네요. 그럼 몇달후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