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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의 새역사가 국철1호선이면서 우리나라의 실질적인 KTX고속철로의 시발점인 시흥역, 바로 그 시흥역앞의 군부대 이전 확정지에서 우선 부지 일부를 매입하여, 금천구의 행정 상징인 종합청사를 짓는것으로 부터 시작된다.

11월29일 금천구 종합청사 기공식 행사에는 서울특별시장인 이명박씨를 비롯하여 서울의 각 구청장이 모두 참석하여 금천구 새역사의 시작을 축하 해주고 같이 첫삽을 뜨는 것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시흥역 역세권은 지구단위 계획을 통해 이미 발전 구상을 밝힌바와 같이, 군부대 이전지와 접해있는 새아파트인 베르빌아파트 앞마당에는 1만여평 근린공원을 새로 조성하기로 하고, 베르빌아파트와는 불과25M 도로 하나 사이에 있고 25년이 경과된 재건축 대상 무지개아파트는, 준공업지역에서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 변경을 하여, 재건축시 최고 120M까지 즉,40층 까지 고층아파트를 지을수 있도록 조치 하였다. 이를 통해 금천구와 서울시가 시흥역 역세권 대표적 아파들을 랜드마크적 역할를 하도록 특별 고려 했음도 엿볼 수 있게 하고 있다.

금천구의 중심지인 시흥역 역세권의 발전을 통한 금천구 전체로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본다.

아래는 금천구 종합청사의 신축과 관련된 신문기사이다.

『30만 금천구민의 오랜숙원인 종합청사 건립의 꿈이 이루어진다』

【금천구 종합청사 신축 기공식 행사】
- 기공식일시 : 2005. 11. 29(화) 오후 2시
- 장 소 : 금천구 시흥동 113번지 79호외 27필지(시흥역앞 신축공사현장)
- 참 석 : 5,000명(서울특별시장, 각구 구청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유관기관장, 지역주민 등)

서울 금천구(구청장 한인수)에서는 '95년 분구이래 10년이 넘게 추진해 왔던 30만 금천구민의 오랜숙원인 구 종합청사 건립이 결실을 맺어 드디어 11월 29일 오후 2시에 시흥역앞 신축공사현장에서 그 역사적인 기공식을 갖는다.

이날 기공식에는 서울특별시장, 각구 구청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유관기관장 및 지역주민 5천여명이 초청되는 대규모 행사로 식전행사, 공식행사, 식후행사로 2시간동안 진행된다. 특히, 구청의 터를 새롭게 다지고 금천구 발전과 도약을 다짐하는 의미로 "한국타무"를 식전행사에서 선보이고 주요내빈의 기념발파와 주민 대표의 소망의 상자 열기 등의 축하 이벤트가 다채롭게 준비되고 끝으로 서양음악과 전통국악이 한데 어우러지는 퓨전공연으로 구민모두가 즐기는 축제분위기로 기공식을 마칠 예정이다.

금천구 종합청사는 토지매입비를 제외한 총 공사비 약 658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지하2층, 지상12층 연면적 11,198평의 규모로 구청과 보건소 그리고 구의회와 구민회관이 들어서는 명실상부한 금천구 종합청사로 2008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건립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금천구는 현재 임대청사로 본관 및 1,2,3별관 등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특히 교통관련 분야는 시흥대로를 사이에 두고 길건너 편에 위치하는 등 여러군데로 분산된 임대청사를 사용하고 있어 구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많았다. 또한 건물 임차료와 관리비로 연간 10억에 가까운 예산이 낭비되고 있어 청사건립은 금천구가 무엇보다도 먼저 해결해야 할 시급한 과제였다.

또한 군부대가 이전되면 이곳에 종합행정타운, 문화, 복지시설, 주상복합 업무시설, 주거시설, 공원, 학교 및 종합병원 등 금천구 중심으로 개발하게 되고 특히, 대한전선부지 등 특별설계 구역은 금천구 이미지 제고를 위한 랜드마크적 고층빌딩을 건립함으로써 명실공히 금천구의 메카로 거듭날 것을 기대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신청사추진단(☎890-2326)로 문의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