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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37평은 실평수가 30.84평으로 주위 40평대와 실평수에서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이점에서 주변의 35평과 34평과는
실평수에서 약 5평 정도 차이가 납니다. 방 갯수도 4개로 실평수
25.7평과는 차이가 큽니다.

아파트의 가치는 대지지분에 따라 결정됩니다.
왜냐하면 건물은 시간이 가면 감가상각을 하기때문이죠.
이점에서 상현동의 아파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 상현동 단지 규모 순위
성원(1800), LG자이(1034), 롯데2차(992),
쌍용1차(992), 쌍용2차(987), 금호1차(980), 성원3차(968), 현대8차(914)

** 상현동 대지규모 순위(1순위와 2순위는 차이가 많이 납니다)
1순위 : 현대8차(59,386 m2), 롯데(57,749 m2)
2순위 : 아이파크5차(33,656 m2), 아이파크2차(31,858 m2), 성우3차(30,542 m2)
3순위 : 성우5차(20,496 m2), 금호1차2단지(18,922 m2)

단지와 대지규모로 보면 롯데와 현대8차가 단연 돕보입니다.
게다가 구릉지와 평지를 고려한다면 언덕위에 아파트는 시간이
감에 따라 가치가 하락합니다. 이부분에서도 롯데는 우수한 가치가 있죠.
또한 롯데는 단지 옆과 앞에 모두 공원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어느 단지라도 20층을 기준으로 앞동과 거리가 건축법
상 기준으로 54m이기 때문에 9층~19층 까지가 로얄층입니다.
채광, 통풍, 해충 등을 고려한다면 최상층 바로 아래층(19층)이
로얄중에 로얄이죠.

일반적으로 30평대 아파트가 수요층이 가장 두꺼우나 상현동에는
30평대가 희귀하고 40평대 후반이 상대적으로 많은 지역이라서,
40평대와 차이가 없는 롯데 37평은 평수로서도 경쟁력과 수요층이
있습니다.

대지도 반듯하고, 단지규모도 996세대로 대단지이며, 더우기 주변이
근린공원으로 둘러 싸여있는 단지인데, 롯데를 비롯하여 상현동
전체 아파트는 아직 본격적인 상승기가 아닙니다.

올해 롯데 37평 상승율이 년초 가격 대비 대략 평균 23% 정도를
보였는데, 고속도로와 지하철이 발표만 했을뿐, 광교분양(2년),
고속도로 개통(2-3년), 지하철 개통(6-7년) 등 줄줄이 상승 장이
펼쳐질 기회가 있으므로 보유하셨다가 본격적인 상승장에
매도하시기 바랍니다.
(올 초만해도 엘지자이 35평이 가격이 높았으나 롯데 37평이 역전한 상황입니다)

만약 향후 6-7년간 15% 상승율을 보인다면, 대략 계산해도 10억대는
무리없이 갈 수있는 아파트입니다. 님이 말씀하셨듯이 지금 시세
5억 6천에 매도하고 어디로 가시렵니까? 여기 상현동 보다 나은 곳
이 어디인지 모르겠습니다.

정부에서 발표한 내용대로 추진되기에는 많은 제약사항이 있을 것
이고, 설사 그대로 추진되더라 하더라도 지금처럼 서울에서 50-60km
떨어진 곳에 용적율 높은 신도시 발표되고 거기 청약 발표나면,
한번 더 오를 겁니다. 발표되는 신도시가 상현동처럼 강남의 수요
대체지로서의 입지에는 송파 신도시를 제외하고 문제가 많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지금 성급하게 매도하지 마시고 5-6년 장기 보유하시기 바랍니다.
주위 전문가의 견해를 보더라도 상현동 아파트는 장기보유하면
할수록 주위 인프라가 갖춰지면서 장기간 상승율과 수익율이 큰
폭으로 높아 질 것으로 사료됩니다.

급하게 매매하지 마시고 보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