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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분당사는 사람이지만, 우리 부모님이 사셔서 주말에는 거의 한번씩 보정리 대림아파트를 방문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양지쪽 전원주택보다 훨씬 더 실용적인 전원 주택이다라고 생각됩니다.
저희 부모님들도 2002년 2월에 처음 이사오셔서 조금 후회도 하셨고 실제로 전세가 나가질 않아 이사를 오시게된 사연이 있습니다만, 지금은 이제 어디 다른데 가서 사시고 싶지않으시다고 할 정도로 대림아파트 생활에 만족을 하시고 계십니다. 단지내에 입주자 전용 야산이 있고, 수목도 멀리서 봤을 때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록 우거져서 여름방학에는 아이들과 자연학습장으로 여겨도 될 정도입니다.

다만, 현재 교통이 문제인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여론화 되어있는 다른 지역보다는 조금 나은 것같고, 내년에 6차선 자동차 전용도로가 뚫리고 광역 노선버스도 다니고하면, 분당 못지 않게 좋아질 것으로 사료됩니다. 어떤 경우든 양지 전원주택보다는 교통이 훨씬 좋고, 내년도 이후에는 비교가 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확신합니다.

어디까지나 실제 경험에서 말씀드린 것이고, 다른 사람 의견은 다를수 있으니 날 좋은날 한번 오랫동안 방문하시고 결론을 내리시는 것이 좋을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