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부동산에 관해서는 소위 sky 대학 나온사람보다는 아줌마들이 전문가죠. 이것저것 따지기 보다는 저거다 싶으면 사는 추진력이 있죠...

다른 것 다 무시하고 강남 사람들이 3년전부터 동아와 장미를 사들이기 시작했죠.. 이것만 보고 그냥 따라 사면 됩니다. 그 사람들이 전문가이니까...생활에 바빠서 부동산 쳐다보지 못할때 강남 아줌마들은 재테크를 위하여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전문가도 초빙해 강의도 듣고 모이면 부동산 이야기하고 답사도 가고....

아무래도 정보와 감이 뛰어날수밖에 없겠죠? 이걸 무시하면 학습효괄를 무시하는 것이니 자식낳아서 대학보낼 필요를 못 느끼는 사람이 될 터이니....

그냥 쉽게 분석해보죠...

지적하신대로 동아맨션 주상복합 허가해 주기 쉽지않습니다. 특혜니까요....잠실주공5단지도 날리죠. 그 옆에 있는 장미도 해달라고 그러니 한번 해주면 담당공무원 견디기 힘들겁니다.

그럼 왜 동아가 오르느냐? 그것도 단기간에....

성수동에 거는 기대때문입니다. 

먼지 풀풀나고 냄새나던 공장지대가 바뀌고 서울숲이 들어서고 상업용지에 호텔, 백화점, 학원, 극장...그야말로 차를 타고 나가서 이용하던 시설을 걸어서 갈수있다는것...그리고 서울시내 최고의 서울숲이 오픈되었다는것 그리고 황금노선인 분당선이 들어온다는 것...그러면 생활수준이 올라간다는 것과 여유자금을 가지고 교육에 더 많이 쓸수있다는 것....공장이 남아있을 경제성을 가지지 못한다는 것이죠....

서울에 개발호재없는지역 없습니다. 문제는 실행에 옮겨지는 것이죠..그것도 지금 눈앞에서...

부자들은 설에 투자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돈을 더 주고라도 확실한데 투자합니다. 예를들어 서민들이 청약들어 아파트 쏘고 당첨되어 입주한다면(이 경우 비로얄층에 당첨될 가능성 크죠...) 부자들은 프리미엄 주고 로얄층 산답니다. 이게 차이죠....

미쳤냐? 그걸사게....이러면 돈 벌지 못합니다.

그러면 동아는 왜?

상업용지 주상복합 분양가 4000설 있죠...동아맨션 준공업지역입니다. 400% 가능하지만 허가 250% 밖에 안 줄게에요. 앞에 언급했듯이...

1. 그러면 32평이 지분 16평이니 곱하기 2.5하면 40평 입주가능합니다. 그러면 평당 4000x40하면 16억이죠? 3억 추가부담금 내도 13억 한다는 이야기죠...

2. 거기랑 똑같냐? 그러면 3000으로 합시다. 3000x40=12억이죠. 3억빼면 9억해야 된다는 이야기죠

3. 2500이면 10억-3억= 7억....

추가부담금 3억 안됩니다. 한 2억... 

그래서 7억설, 8억설이 나온거죠...

이마트옆 kt자리에 현대홈타운 들어오는데 평당 2100설도 있는데 10월에 가보면 알겠죠...거기 2100이면 동아는 최소 2500초과입니다. 거기다가 조합원들은 로얄층 배정받죠...

동아는 주상복합으로 허가를 내 주지않는다고 해도 고층은 허가됩니다. 반포인지 잠원동인지 35층 허가내주고 압구정까지 엄청오른거 아지죠? 왜 동아를 초고층으로 호가를 해 주느냐? 길건너 70층이상 들어옵니다. 도로를 사이에 두고 한쪽은 높고 한쪽은 낮으면 스카이라인이 찌그러집니다. 한쪽눈은 크고 한쪽눈은 작 으면 이상해보이죠..

앞에 70층 이상 건물이 들어오지만 평면은 크지 않습니다. 주상복합 평면 한번 보세요. 건물이 커지면 빛이 들어오지 않으니 주거용 건물의 깊이가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니 동아를 동남향으로 짓고 앞에 초고층 사이로 지으면 한강과 서울숲 조망가능합니다. 

동부이촌동 LG 자이 아시죠? 전세대 한강조망아파트...뒷동도 아파트 배치를 조절하여 모든 세대가 한강조망가능합니다. 

동아는 앞이 트여있습니다. 동아가 장미보다 지분이 작은데 동등이상의 대우를 받고 있는 이유는 위치 때문입니다. 동아뒷편에 2000평 넘넘는 공장이 있는데 이 땅도 가능성있고 동아후문편에 있는 동부빌라도 있고...함께 재건축에 포함될 가능성 있는 땅 많습니다. 소형평형 의무비율 충족가능할 것이고 500세대 이상이 아파트 가능합니다. 지금 390세대 입니다.

지금은 유명한 앙코르와트 사원이 몇년전에 타임지 표지에 나왔습니다. 표지에는 앙코르와트 사원옆을 건너가는 동네 아줌마와 사원불상이 길바닥에 뒹굴고 있는 장면이 찍혀있었습니다.

그걸 보여준 분이 그러더군요.. 이 불상 얼마인지 아세요? 1억도 넘어요....그런데 그 아줌마는 아무 관심없이 지나가더군요 빵이 하나 떨어져 있었다면 빨리 주웠겠죠....

금으로 보면 금이고 돌로 보면 돌입니다. 금도 모르는 사람이 보면 노란돌 아닙니까?

2003년 봄에 동아맨션을 구입한 동네사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