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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이 전문가라구요??? 지나가던 개가 웃을 소리입니다.
수많은 서용인지역의 민원에도 불구하고 도공의 답은 딱 두가지뿐입니다. 2005년 이전에는 군사시설로 불가하다는 것이었고 그 이후에는 교통흐름에 방해가 되기 때문이라는 것이죠.
도로공사가 그 수많은 민원에 대해 과연 용역이라도 줘봤을거라고 생각하십니까?? 현재 진행중인 10차선 확장 공사 이후 교통흐름이 어떻게 변할지 제시를 해 본적이 있기는 할까요?

용인시에서 돈 들여서 용역 줘 가면서 서용인IC가 교통흐름에 지장이 없다는 용역결과를 제시하여도 막무가내로 인정하지 않는 것이 도로공사입니다. 대체 뭐가 전문가 집단 입니까? 무능하고 똥꼬집에 사로잡힌 집단에 불과합니다.

서용인IC를 건설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IC가 될 수도 있고, 상행선은 수지에서의 진입만 허용하고 하행선은 수지로의 진출만 허용하는 방법, 대중교통인 버스와 승합차량만이 IC를 이용하는 방법 등등 많은 방법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도로공사는 무조건 불가의 입장을 외칠 것이 아니라 이제 마음을 열고 수지시민과 위의 방법들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여야 합니다. 이 상태로 판교신도시 입주하고 광교신도시 입주하면 수지시민은 다 죽습니다.

수지시민이 막무가내로 무조건 IC 건설을 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교통의 흐름에 영향을 최소화하고 수지의 만성적인 교통란을 해결하고 싶은 것입니다. 그럼에도 저 멍청한 도로공사는 아무런 과학적 근거없이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고 있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