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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호] 2007년 04월 05일 (목) 함승태 기자 stham@yongin21.co.kr





시는 죽전환승센터 등 5개 사업을 올해 주요 사업으로 정하고 본격 추진키로 했다.

도로공사 등 관계기관 협의, 예산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지만 2020도시기본계획에 맞춰 늘어나는 인구에 대처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용인시는 동백-마성간 도로 개설공사(길이 4.0km, 너비 20m)에 맞춰 마성IC 접속도로(길이 2km 너비 10m)를 개설할 계획이다. 동백-마성간 도로 개설사업은 당초 어정-전대간 도로를 동서축 교통량을 처리하기 위해 삼막곡-동백간 도로와 연계해 조정된 사업이다.

마성IC 접속도로는 오는 2009년 말 완공 계획에 있는 이 도로와 접속할 수 있도록 손실보상에 착수, 빠르면 10월부터 착공될 예정이다.

1구성과 수지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청으로 추진되고 있는 서용인IC는 도로공사가 설치 불가 입장을 아직 바꾸고 있지 않아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기흥구 보정동 일원에 설치 계획인 이 사업을 위해 시는 경부고속도로 지·정체를 우려하고 있는 도로공사를 상대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정석 시장과 한선교 의원의 공약 사업이기도 한 죽전환승센터는 경기도가 적극 나서면서 본격화되고 있다. 시는 지난 2005년 700여억원을 들여 죽전휴게소 부지에 광역환승센터 건립 계획을 세웠지만 경제성과 접근성 등의 이유로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었다.



이에 따라 시는 경기도와 함께 광역환승센터 면적을 2만여평으로 늘리고 환승시설을 보강하는 등 대안을 마련, 도로공사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2010년까지 죽전환승센터가 건립되면 광역교통 문제와 동탄신도시 입주에 따른 교통혼잡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상현지역의 교통량을 분산하고 단절된 지역을 연결해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상현(상현초)-이현초(기흥구 보정동)간 도로 개설 공사를 벌인다고 밝혔다. 길이 543m 너비 15m인 이 도로는 현대홈타운 앞을 가로지르는 중 1-32호선과 접속된다.

하지만 예산이 아직 확보되지 않은데다 보상협의가 지연될 경우 2010년 6월 이후에나 개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시에서 중요 사업으로 시장과 국회의원의 공약 사업인 죽전환승센타와 서용인IC의 설치 이 모든 혜택의 중심부에 있는 것이 기흥구 보정동 솔뫼마을 현대 홈타운일 것입니다.

그간의 저평가를 벗어나 전원형 단지, 도로 접속률의 급상승, 인근 토지가의 상승에 따른 지역 개발분위기, 각종 대형 호재의 진원지가 될 것입니다. 부동산은 미래가치를 보는 눈과 전망이 중요할 것입니다. 다 오른 가치 반영된 재료는 별 재미가 없을 것입니다.

용인시에서도 도로 환경 시설물 백화점 전철역사 등의 모든 혜택이 직결되는 곳에 투자하는 것이야말로 기초 투자의 정석이라고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