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부동산 가격 폭등의 주범은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의 정책실패라 여깁니다
여러 복합적인 요인들이 있겠지만 가장 근본적인 요인은
아파트는 대책없는 분양가 자율화
토지는 대책없는 행정수도 이전 발표에 기인한 거라 봅니다

귀하가 아파트에 대해 글을 올렸으니 
아파트에 대해서만 생각해 봅시다
부동산중개하는 사람들이야 좋은 동네 좋은 아파트라 해야 거래가 되지
안 좋다고 하면서 중개하겠다는 멍청이가 어디 있겠습니까?
그것을 나무랄 일은 아니고
그리고 자기가 사는 동네나 아파트를 좋게 말 하는 사람을 나무랄 일도 아니지요
나쁘게 말 하는 사람이 오히려 어딘가 문제 있는 사람 아니겠습니까?

각설하고
김대중 정부가 경기 살린다고 
아파트 분양가 자율화와 신용카드 남발 했습니다
그 후유증을 지금 앓고 있는데
대표적인 예가 강남의 은마아파트
5년전 은마아파트를 사서 이사가려고 중개업소를 통해 집을 본 적이 있습니다
당시 시세가 2억원 안팎이었는데 
내부를 둘러보니 낡고 초라하기 그지 없어 한마디로 '실망' 그 자체였습니다
그러나 나는 지금 그 아파트를 선택하지 못한 우둔(?)함을 스스로 탓하고 있습니다

거품?
그럴지 모릅니다
신축아파트 분양가가 평당 5백만원이나 7백만원 수준에 묶여 있다면
재건축 해 봐야 수익성이 없으니 그 아파트가 8억원을 호가할 이유가 없지요
내가 건설회사 근무하다 그만둘 무렵(5년전)
아파트 공사원가가 평당 170~180만원 수준이었습니다
실내 인테리어를 보다 고급화 한다고 하더라도 원가 상승 요인은 미미하고, 
물가상승을 감안하더라도 지금 평당 250만원이면 좋은 아파트 지을수 있고,
30평대 아파트의 땅지분이래야 10평 안팎
그런 아파트의 분양가가 평당 천만원을 넘어서다가 급기야 2천만원?????
그래서 정부의 정책이란 중요한 것입니다

앞으로 그 아파트가 다시 2억원대로 떨어질지 10억을 돌파할지는 장담 못합니다
정부의 정책실패든, 국민들의 투기심리든
분명한 사실은 시장 원리(수요공급)에 의해 현재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광장동과 구의동 아파트는 서울에서는 상대적으로 주거환경이 좋은 곳입니다
아파트 가격을 형성하는 3대 요소
교통환경: 전철역이 인접하고, 도로정체가 별로 없고, 외곽으로 빠져 나가기 편리하고, 
교육환경: 강남 일부 지역을 빼고는 가장 좋은 수준
편의시설: 백화점 및 할인점이 인근에 있고 테크노마트가 큰 역할을 하고 있슴
이만하면 괞잖지 않습니까?
터미널이 가까이 있다는 것은
공해가 심하다는 단점보다는 교통여건이 좋다는 장점을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금리가 10%대이상으로 폭등하거나 전쟁 등 돌발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이상
서울의 아파트 가격이 절반으로 폭락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입니다
더군다나 광장동, 구의동아파트의 폭락 가능성은 더욱 희박하다고 봅니다

금리가 10%대이상으로 치솟으면 우리나라 국민들 태반이 망합니다
전쟁이 일어 나거나 지진이 일어나 아파트가 무너지면 우리나라 망합니다

그런&nb sp;걱정은 하지 맙시다  ^^

좋은 생각 하면서 삽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