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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소위 언론에서 말하는 강남아파트는 어디까지인가요?

1990년대이전: 강남구 아파트
1990년대:강남구,서초구 아파트
1990년대 중반:강남구,서초구,송파구 아파트
2000년대초반:강남구,서초구,송파구,강동구 일부,분당,과천

현재: 용인죽전,수지,판교 포함

결론적으로 말해 요즘 언론에서 말하는 강남 아파트란

종전의 빅3(강남,송파,서초)에 분당,용인이 가세된 형국입니다.
도시가 광역화 됨에따라 위치상으로 발전축에 있는
강남~판교~용인수지의 한축과
강남~분당~용인죽전의 또다른 한축이 강남권으로 각광을 받고 있고 이 추세는 지속될것 같습니다.

이젠 용인에 산다고 하면 주위에서도 강남에 사는구나~
하고 모두들 인정하는 분위기가 자연스레 형성 되었습니다.


또한 횡방향으로는 이미 준강남권 대접을 받는 강동구에 이어,서쪽으로 서초구에 붙어있는 관악,동작이 향후 준강남권으로 발전될것으로 보입니다.

봉천동,신림동,상도동등에 가보시면 예전의 달동네는 사라지고 천지개벽한것 같이 발전되고 있읍니다.
특히 신림동에 있는 서울의 대표적 달동네라던 난곡지구가 3000여 가구의 신도시급 아파트(주공 뜨란체)으로 개발완료가 임박하고 있더군요.
가히 환상적입니다.(주변이 거대한 최신형 고급아파트촌으로 변모)
강남외곽 순환도로및 경전철 개통시 관악,동작구는 명실상부한 준강남권으로 입지를 굳힐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