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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당동에서 이사 가려고 합니다. 분당과 죽전 수지 다 돌아다녀봣는데... 솔직히 분당은 넘 비싸고~의외로 교통량이 많은거 같던데..저희가 길막히는 시간이나 혹은 막히는 길로만 돌아댕겨서 그런건지.. 분당아파트 보다가  죽전으로 아파트 보러갈때마다 막혀서요. 분당이 길도 넓직하고 강남과 가깝고 하니 좋지만 신랑과 저는 직장이 연구원인관계로 서울쪽으로 들어갈일은 없습니다. 강남의 친정과 상암동 시댁갈일뺴고는요.

죽전도 분당서 제일 가까운 벽산 아파트 봣는데요. 솔직히 아파트 동과 동사이 거리가 넘넘 좁고 아파트공간이 넘 좁아서 차나 제대로 주차될런지..걱정스레 보이던데... 용인에 대하여 아는바가 없어서 그냥 다리품 팔고잇는데요. 이제 생후 14개월된 딸내미 안고 돌아댕기려니..넘 힘듭니다. 죽전도 벽산 말고 아래쪽 내려가보니 여러 아파트들 많기는하던데요. 길이랑 여러 아파트들 짓는지 공사중이던데...무슨공사며 또한 언제끝나는건지요.

수지는 전 한국아파트랑 주공 아파트 1단지 봤습니다. 우성아파트 32평도 좋아보엿지만..비싸서요. 저희사정에 가장 맞는 가격으로 주공을 봣거든요? 그리고 앞에 길이 꺠끗하고 편의시설도 있는거 같고해서요, 분당만큼 커보이지는 않던데.. 근데 여기 교통이 안좋다고하는데, 대체 얼마나 안좋은건지요, 저희가 아마도 안막히는 길로 갔는가봐요, 한번 출퇴근 경험삼아 얼마나 막히는지 다녀볼까도 햇지만...
아기있고 바쁜지라... 수지주공아파트 어떤지 알려주세요.

주공아파트 사는것이 나은지 죽전의 아파트를 사는것이 나은지.. 죽전은 공사중이던데 대체 어떤 아파트가 나은지요, 전 벽산만 봣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