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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죽전 구성라인 -전철라인, 경부고속도로라인
오를 때를 알면 누가 집 사려고 고민 하겠습니까
판교를 8년을 기다리다 전세살이 지겨워
구성지역에 집을 사서 4년을 살았습니다.
분당 번듯하지만 내 돈에 맞지않고 구성은 상대적으로 
교통이 떨어져서 내 돈 수준에 맞았고 1~2년 사이에
교통이 많이 개선되어 그런대로 살만한 수준이 됐습니다.
1~2년 후면 교통은 더욱 개선되어 아마 놀라고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해년마다 조금씩 올라 2배가 올랐습니다.
조금씩 오르는 대신에 떨어질때도 잘 않떨어 집니다.
지금 생각하면 왜 좀더 빨리 샀으면 고생을 덜했을 텐데...
조금더 일찍 부동산에 눈을 떴으면 최소한 내집하나 사는데
이렇게 많은 세월이 지나고 지난 세월만큼 대출은 더 많지는 않았을텐데...후회해봐야 가족들만 고생시켰습니다.
구성 지역은 죽전에 비하면 아직은 가격 탄력이 약합니다.
죽전역세권 구성역세권 몇년이 지나면 비등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10년을 살다보면 효자노릇 하리라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분당도 10년만에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합니다.아파트 구조상으로 앞으로는 노후화된 분당보다는 더 탄력을 받을거라 생각됩니다.
물론 환경도 훨씬 좋은 아파트 입니다.너무 스피드한 세상 ,매연에 둘러싸인곳 보다는 좋은 환경이 가치를 받은 때가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떨어질걸 알고 오를걸 알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시간이 지나서야 아는 이치인 것을...
집값이 계속해서 떨어진 때는 급매물 출현시기이고 급매물 소화되면
제 자리를 찿아가는게 집값인것 같습니다.
집값이 계속해서 떨어져서 천천히 저축해서 집을 살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마는, 현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떨어질때는 한정없이 떨어질것 처럼 말하고 
오를때는 계속해서 오를것처럼 사람들은 말합니다.
오를때는 물건이 없어서 쫒아가며 윗돈주고 좋은층도 못삽니다
떨어질지 오를지 알수 없습니다만,잠깐씩의 흔들림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세월이 흐른만큼 조금씩 올라 편안하게 내 집에서
사는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