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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 살다 104동에서 부모님을 모시고 몇 년 살아 보았는데요.

- 환경:
전세대 남향으로 하루종일 햇살이 들어와 실내가 밝고 쾌적합니다.
지금은 볼 수 없지만 여름에 거실 창 넘어 보이는 앞산과 공원은
콘도에 와있는 착각될 정도로 경치가 좋고요,
눈오는 겨울경치는 정말 환상입니다.

- 교통:
바로옆 도로 버스정거장(도로옆인데도 불구하고 남향이라 조용합니다.)은
수지를 경유하는 버스는 전부 통과하여
시내로 들어갑니다. (도로로 30초, 강서만 빼고 노선 거의 다 있습니다.)

- 주차:
대부분 세대당 2대정도 보유하고 있지만 주차때문에
헤맨기억은 없습니다.(지하주차장도 있습니다.)

-쇼핑:
몇년전만 해도 분당으로 쇼핑을 다녔지만
지금은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생겨서 너무 편리하며(차로 2~3분거리)
왠만한 물건은 수지1,2지구 상가에서 구입 가능합니다.

-교육:
수지1,2지구 학원가에 강남의 유명한 학원은 거의 다 들어와 있습니다.
(도로로 가능한 거리)

무관심:
수지1지구 대표아파트는 분명 맞는데 관심을 못갖는 이유는
일단 외부사람들이 잘 모르고(동천, 신봉, 성복동만 매스컴에 주목)
대부분 여유가 있고 만족하고 사셔서(평생 거주 목적) 그런지 주민들께서
아파트시세 같은 것은 별관심이 없으신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수지의 숨은 진주 같습니다.)
다시 돌아 가고 싶습니다.

이상과 같이 좋은 점만 생각나는데로 두서없이 몇 자 적어봤습니다.
참고 하시고요, 좋은 집 꼭 구입하셔서 부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