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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 밑에 답변글 보니깐 먼지도 많고 소음도 심하고 하다고 하는데요. 실제 다소 소음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사는데 지장이 있는 그런 수준까지는 아니고요. 소음으로 치면 상동 신도시의 외곽고속도로 옆만 하겠습니까만.... 소음이다 먼지다 뭐다를 따지신다면 정말이지 산속에 파뭍여 있는 그런 아파트를 찾아야 할 것 같구요. 실제 저두 이사를 많이 한 것은 아니지만 2번 이사했지요. 그런데 조용하다는 아파트들이 있는 곳은 정말이지 교통여건 및 생활여건이 않좋은 그런 곳이 대부분이지요. 그래서 차량의 소통이 별로 없는 그런 곳 말입니다. 그리고 먼지 또는 분진 문제는 산속에 살아도 아마 같을 것 같습니다. 약간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도시에 있는 아파트들은 먼지와 분진에서 자유로운 곳은 전혀 없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구요.

아파트를 구입할 시 개인의 자금사정이 첫째로 가장 중요하겠구요. 그다음이 교통여건, 자녀 교육문제, 생활환경(쇼핑, 지하철, 관공서, 공원 등)이겠지요. 그러므로 만약 내가 이지역 어느 아파트로 이사를 올 경우 얻는 것과 잃는 것을 비교해서 그 득이 크다면 이사를 오는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다른 곳을 찾아봐야 하겠지요. 참고로 저두 포도마을에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요. 한가지 분명한 것은 제가 이쪽으로 이사올 적에 경인 고속도로를 옆으로 낀 지역에서 살았는데요. 정말 밤이건 낮이건 소음으로 인해서 노이로제 걸리는 직전까지 같었지요. 그리고 이쪽에 이사와서 느낀 것은요. 살맛이 난다고나 할까요. 정말 인간다워진 것 같습니다.(제 스스로의 판단) 요즈음 여름이지만 퇴근후에 거실 창문을 활짝 열어 시원한 바람도 접하고요. 바로옆에 중앙공원에 가끔은 가서 조깅도 하고 주말에는 애들데리고 가서 놀아주기도 하고 합니다. 제가 이곳을 평가한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소음 : 약간(최근 에코팔트(저소음, 배수성 등의 효과를 내는 도로)
로 도로가 바뀌어서 거의 문제없음.))
생활여건 : 최고(홈플러스,현대백화점,월마트,시외버스터미널,
순천향대학병원, 중앙공원 등 대부분의 시설들이 200M
이내위치)
먼지 : 먼지문제는 어디나 비슷
단지규모 : 대단위
지하철 : 송내역(차로 3~4분이내), 2004년 7호선 연장선 공사 착공
(삼성홈플러스 + 시외버스터미널 앞 지하철 역 예정,
300M이내 위치)
고속도로(출퇴근) : 중동IC 및 송내 IC 5분내 접근
마지막으로 포도마을 바로 주변에는 유흥업소 같은 곳이 없습니다.

최종결정은 알아서 하시고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