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혹시 부동산관계자가 메인 글을 올리셨나요?

포장이 지나치신듯해서, 지난 몇년간 백마 삼성아파트에 살던사람으로써 살면서 불편했던점을적어봅니다.
*좋은점도 있지요.공원을 끼고 위치해있어서 시야가 답답하지는 않지요

그러나 공원때문에 나쁜점이 있다면,한겨울 빼고는 공원길에서 해가질무렵부터 심하면 새벽1~2시까지 폭죽을 터트리거나,불꽃놀이를 하는데이소리가 어찌나 시끄러운지 화가 날때가 자주있습니다.

또 그공원길로 오토바이들은 왜 그리 많이 다니는지...
*서울의 소음과 오염된 공기가 싫어서 일산으로 이사오게 된것이지만,아마 일산에서 강촌 백마마을이 공기가 그리 좋다고는 생각이 들지않네요.지금은 일산의 다른 동에 살고 있지만,더 먼지가 적은 느낌이 듭니다.앞으로 백석동에 고석버스 터미널이 생기면 더욱 대기 오염이 심하겠지요.

지금도 뉴코아 앞은 심한 교통체증으로 매연이 심해서 걸어다니기가 불편합니다.
이사를 한 가장결정적인 이유중 하나는 아파트 입구에 즐비한 학원가들 때문입니다.학생이 있는 가정은 학원이 가까이 있어서 편할수도 있지만,커다란 학원버스가 즐비하게 도로를 차지하고 종일 시동을 켜놓고 있으니 그 소음과 매연은 이루 말할수가 없지요.
아파트주변 길을걸을때나,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릴때면 학원버스들의 불법주차와 매연과 소음으로짜증나지요.학원가가 생기기전에는 조용하고 좋았는데...

그래서 아파트 진입로는 너무 번잡해 졌고,접촉사고도 많고 학원버스들을 피해서 운전하느라 진땀을 흘립니다.주변 상가가 많이들어서서 시끄러운게 마치 서울에 있는것 같기도하구...어느 나이드신 주민은 어떻땐 서울보다 더 씨그럽고 무질서 한것같다고...

*이사를 하게 된 가장큰이유는 불만스러운 아파트 내부 때문이지요.해마다 물탱크나 파이프 청소를 해도 수도물에 붉은기가 나옵니다.많이 찜찜해하며 살았지요.삼성이 이 아파트를 지을 당시는 건설부문에서 그리 노하우가 많지않아서 인지 내부가 부실합니다.내부 구조가 그리 좋은편은 아닌듯하고...제가 살던집은 안방 창문이 내려앉아 완전히 닫히자않고 베란다 창문도 제대로 닫히자않았어요.

큰돈을 들여서라도 고치고 살수도있었지만,방음이 전혀 안돼기에,이사를 결정했지요.요즘 아파트내부 소음에 대한 민원이 많아지고 층간 소음에 대한 관심이 많아 졌는데,너무 방음이 안돼서 스트레스가 정말 심했지요.어디다 신고라도 해서 소음측정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였지요.아래 위층의 소리가 심하게 들려서 내가 예민한가 하는 생각에 서울의 친구들 집에 갈때마다 비교를 해봤지만 삼성아파트가 좀 심한걸 많이 느꼈습니다.

또한 제가 살던 동의 엘리베이터는 왜 그리 고장이 잦은지 갇혀있던적도 있구,겁날때가 많아요.특히 소리가 심하게날때...

*학군에 대한 높은 평가에 대해서는 제자신이 잘알지 못하기에 느낌점을 쓸수가 없군요.유난히 백마삼성의 매매가가 지나치게 높은데,그곳에서 살았던 사람으로서 납득이 안가는 부분이 많기에 글을 썼습니다. 좋은점 만으로 포장돼어있기에,반론을 한것입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좋은점을 더 많이 느끼며 살수도 있겠지요.

조용한 환경을 원한다면 호수마을도 좋고,다양한 편의 시설을 원한다면 문촌이나 강선마을도 괞찬구요.전망은 호수 공원주변의 아파트가 좋습니다.일산의 아파트들은 거의 비슷한 환경입니다.별로 크지않은 일산구 안에서 특정아파트의 가격은 지나친 거품인듯합니다.일산을 잘모르고 일산으로 이사를 생각는 사람들을 위해 좀더 실제적인 도움이 됐으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