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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선택을 하신거 같네요..어떤 연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느 동네든 항상 시세를 주도하는 곳이있습니다. 소위 랜드마크라고 하지요..일산의 대부분 아파트는 나름대로 다 살기 좋은 환경을 구성해 놓고 있습니다. 실제 살기도 쾌적합니다..하지만 나름대로의 조그마한 이유(지하철 근접성 / 학군. 학교 / 학원가 근처 / 공원 및 호수 조망권 / 서울진입 편의성 / 남향 여부 등)로 시세는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마두역쪽 아파트들은 전반적으로 서울진입 여부/ 학군 / 지하철 / 공원 조망 등의 조건이 상당히 좋습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대형 평수의 아파트들이 많은 편입니다. 그리고 그중에서도 공원 기준으로 거실쪽에서 공원을 볼수 있는 편과 부엌쪽에서 공원을 조망하 수 있는 편으로 나뉘어 집니다. 아무래도 거실쪽에서 공원 조망이 가능한 선경, 우방, 동아, 삼성 아파트 들의 가격이 반대편의 훼미리, 한신, 삼환 등보다는 비싼 편입니다..

어쨋든 일산의 시세는 마두쪽의 우방아파트와 강선쪽의 우성아파트가 주도를 해 왔었고 (실제로는 조그마한 차이지만...) 향후에도 그런 지위는 지속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일반적으로 그런 지위를 가진 아파트는 주변 아파트에 비해서 손해는 보지 않습니다..

장기적으로 거주를 생각하신다면 위 두곳의 아파트를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