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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다락방이나 테라스가 있으면 최고 로얄층이겠지만 없어도 살기엔 가장 좋습니다.
참, 입주한지 오래되지 않았으면 절대로 엘리베이터 고장날일 없습니다.
설혹 고장난다고 해도 10층 이상세대는 힘들긴 마찬가지입니다.

하나, 윗층이 없으니 층간 소음관련 전혀 스트레스가 없습니다.

둘, 전망이 최고입니다.

셋, 하루종일 해가 들어옵니다.

넷, 맨 위층에 산다는 자부심이 이상하게 듭니다...^^...

다섯, 요즘 급격히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탑층 산다고하면 가장 비싼 아파트에 산다는 인식이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여섯, 요즘은 100% 지붕이 삼각형 돌출방식이라 겨울이나 여름에 춥거나 덥지 않습니다.

일곱, 윗쪽 계단 공간을 최상층이 전용으로 쓸수도 있고 휴식이나 담배를 피우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윗집이 없으니 그 공간이 고스란히 최상층의 공간이 되더군요.

여덟, 급수시설이 모두 옥상에 있어서 수압문제는 전혀 없습니다.

신도시, 새아파트 일수록 최상층의 선호도가 더욱 높답니다.

어정쩡한 중간층 사지 마시고 최상층으로 선택하시면 시세차익에서도 가장 높을 겁니다..^^...

특히 앞동이 조금이라도 더 낮은 경우라면 그 뒷동 최상층의 조망권은 가히 압권이며 거실에서 내려다보는 앞동들의 지붕을 보면 애들의 호연지기를 기르는데도 최고입니다.
구름 위에서 사는 것 같은 새삼스런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겁니다.

이상 최상층 매니아의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