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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건영빌라 3단지를 구입하여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1)주차문제

저희도 주택에 살다가 주차땜에 스트레스가 많아서(집주변에 대고 주차 딱지도 때이고 차 유리창도 깨지고 타이어도 펑크나고...) 이런저런 고초를 겪다  전세금에 대출받아 내집을 마련했는데요
그당시 단지는 5,6단지가 커서 할려다가 늦게 집에와서 주차해야하는 남편의 당부에 우리가 편하게 살려고 집을 사는거지 (늦은 시간 5,6단지는 주차가 힘듬)앞으로 어떻게 재건축될지 명확하지도 않는 기대감에 불편하게 생활할 수 없어 3단지를 선택했었지요.  아무리 늦게 화도 3단지 지하주차장에 못댈 경우에  상가주택엔 차댈곳이 많이 빕니다.가게 주인들이 차를 빼고 집으로 가니 주차할곳이 비지요. 
그리고 윗단지와 함께 관리하니 아마 앞으로 개발도 같이하게 될겁니다. 구입할 당시 5,6단지보다 3천싸게(3단지가 쌈) 구입하면 팔때도 그정도의 갭으로 팔립니다  항상 그정도의 차이로 같이 오르더라구요 재개발시 동은 적게 지어지겠지만 3,5,6 단지는 같은 아파트로 지어질거라 부동산에서 예상하더라구요

(2)학교문제

저희집에 아이가 둘인데요  앞으로 학교를 갈때 조금이라도 편히 갈수있도록 3단지는 골목찻길만 건너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다있답니다  5,6단지는 지하보도(긴 계단을 오르내고로)를 건너든 성남대로(왕복8차선)횡단보도를 건너야 학교엘 갑니다   

(3)탄천접근성

아이를 유모차에 태우거나 자전거를 끌고 탄천에 가서 즐길 수 있는 것도 3단지의 장점이랍니다
5,6단지엔 단지위에 공원이 있어 장점이지만요  저는 아이들과 인라인도 타고 자전거도 타고 이번여름에 개장한 물놀이장(무료)도 즐기기엔 3단지가 편리합니다  유모차끌고 지하보도는 못건너고 황단보도는 빙둘러야하니 5,6단지는 멀지요

(4)서울 가는 버스 노선

미금역을 통과하지 않는 버스들은 모두 까치마을 미금초등학교길로 지나가는데요  그것도 3단지가 가깝고 편리합니다 특히 광화문가고 강남 가는 (두르지않고 빨리가는)버스들은  미금초등까지 가서 타야합니다

(5)동사무소,은행,농협,수협,우체국,재래시장 접근성 

3단지에 살다보니 수협 슈퍼를 많이 이용하게 되더라구요  3만원이상사면 배달은 무료고 생선 해산물 농산물 다 싸고 수협에서 직접유통하니 싱싱하고 좋아요  그리고 2분정도만 나가 농협을 가면 일주일에 한번씩 한우를 싸게 직거래하고  농협앞 노점상 할머니(장사오래하심)집엔 없는 야채가 없고 슈퍼보다 훨싸고 많이 주시죠
2001아울렛은 옷사러 한번씩 가구요.식료품은 잘 안사게 되더라구요

(6)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 아이들 안전한 놀이터

아이생각에 지상에 차 진입이 완전 통제되어있는 3단지 공터에선 항상 아이들이 모여 공놀이 자전거타기가 한창이랍니다  길이도 꽤 넓어 단지내 아이들이 한자리에 다모여 논답니다  관리 아저씨께서 아이들 관리도 잘 해 주시구요  저희 아이도 24개월 부터 엄마없어도 혼자서 자전거 타고 놀다&n bsp;들어오곤했어여   베란다로 노는 모습이 한눈에 다보인답니다  

5,6단지든 3단지든 자신의 생활에 맞는 빌라를 선택하세요^^
모두 구조도 같고 관리도 같이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