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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소형 카페 리모델링 관련 글들, 이미 다다다다다 보고 쓴 글입니다.

소형을 리모델링해서 중정이 있는 아령 같은 모양의 길죽한 구조로 나오는데, 그렇게 소형을 모두 할 수 있는 단지가 있으면 그 단지명을 말해 보시기 바랍니다. 대략적인 각동의 리모델링 구조로 설명해 보시고요. 이렇게 어느 정도 구체적으로 설명하시면 제가 불가능한 동들을 예시하여 반박하겠습니다.

일부 동은 가능하지만 전체는 불가능합니다. 분명이 뒷 동에서 동간 거리가 너무 인접하게 된다고 반대하거나 뒤에 있는 지하주차장 침범하거나 뒤에 있는 단지도로에 너무 인접하거나 등등의 이유로 불가능한 동들이 많이 나올 것입니다.

분당에는 기억자, 미음자로 배치된 동들이 많아서 그렇게 뒤로 많이 길어지면 옆 동과 중첩되는 동도 생기고 심지어는 옆동과 붙어 버립니다. 이래도 허가를 내 줄까요?

몇일전 중앙일보에도 나왔듯이 30-40평대가 구조가 잘나오고, 20평대 아래는 구조가 아주 길어집니다.
혹시 동의 측면으로 확장 가능성 주장하실지 모르는데, 그렇게 할 수 있는 단지 없습니다. 측면확장하면 단지도로를 점유하거나 옆동과 붙어 버립니다. 그렇게 할 수 있는 단지도 있으면 말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안되는 동들을 지적하겠습니다.

결론적으로, 그 분당 소형까폐에 나오는 다양한 귀가 솔깃하는 구조들은 일부 동에는 그렇게 될 수도 잇지만, 나머지 동들은 불가능합니다. 그러면 당연히 불리한 동에서 반대해서 리모델링이 불가능해집니다.

기존 동/호수들을 그대로 두고 서로 확장하는 리모델링에서, 즉 자기 거점을 중심으로 자기에게 유리하게 확장하려는 리모델링에서 합의가 도출되기 쉬울까요? 수억이 왔다 갔다하는 판국인데 말입니다. 분명이 자신 소유 동/호수를 고수하는 리모델링에서는 합의 어렵습니다. 궁전은 1자 배치 3개동만으로 구성되서 용이했습니다. 서로 뒤로 앞뒤로 확장하면 되니까요. 그러나 분당 단지는 일렬로만 배치된 단지가 없습니다.

차라리, 재건축처럼 완전히 철거하고 재배치해서 추첨하는 것이 더 쉽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