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역에 정차를 하는 것 자체를 단연 막아야겠지만 설령
영등포에 선다고 하더라도 광명역은 제갈길 갈겁니다.
며칠 전 광명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광명역세권 개발사업 승인이
이뤄져 곧 토지보상과 본격개발이 이뤄진답니다.
그렇게 되면 활성화 되지 말라고 해도 사람들 광명역으로 모입니다.
그리고 광명역세권개발은 아파트 위주로 짓는게 아니라
유동인구를 대량 흡입하는 울류, 유통,
비지니스 위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호텔도 생기고 지방과 서울, 수도권을 연결하는 대규모
유통시설도 생긴다니까 당연히 영등포와는 차별화가 이뤄집니다.
여의도와 광명역 그리고 안산을 연결하는 신안산선 전철이 누가
사업성이 없다고 하던가요? 처음듣는 얘기네요. 당장 2005년도
예산에 신안산선 부분이 책정됐답니다.
사업성 없는 사업에 예산을 책정하여 추진하나요?
또 장기적으로는 인천공항과 광명역을 연결하는 공항철도도
계획되어 있습니다요. 광명역 주변을 국내외 비지니스 메카로
건설한다는 취지입니다. 영등포역과는 아무 상관이 없죠.
철산역과 광명역을 잇는 광명경전철은 2009년에 완공된다고 하니
가히 교통천국이 될 겁니다.
영등포도 정차하고 노량진도 정차하고 수원이나 화성, 안산,
평택, 등등 뭐 5킬로미터 간격으로 역을 만들라고 하세요..ㅎㅎ..
아주 볼만하겠군요.
정부 정책이 주민들 요구만 있으면 바뀐다는게 한심할 노릇입니다.
물론, 앞으로 경기도와 서울시의 힘겨루기에서 누가 이기느냐에
따라 추가로 정차를 하느냐 마느냐가 달려있겠네요.
그게 저속철이지 고속철입니까?
이제 광명역 개발은 다른데 정차하는것과는 전혀 별개로
움직인다는 사실.. 기억하세요.
그리고, 광명시에서 주민들 반대집회한다고 하면 다들 말로만
떠들지 말고 참여들 하세요. 이런 인터넷에서 백날 말해봤자
들어주는 이 아무도 없습니다.
다들 행동으로 참여하세요.
가만 있으면 아무것도 못얻어 먹어요.
밑에 기사는 며칠전 신문에 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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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도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구 본격화
[edaily 2004-11-30 10:07]
[edaily 윤진섭기자]
고속철도 광명역 주변 역세권 택지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
30일 사업시행자인 대한주택공사와 광명시 등에 따르면 건교부는
지난 25일 광명시 일직· 소하동과 안양시 만안구 석수·박달동 등
고속철도 광명역 주변 195만 5703㎡에 대한 택지개발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대한주택공사측은 오는 2005년 1월 실시계획을 수립과 동시에
내년 상반기 중 토지 및 지장물 조사, 그리고 보상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 이 같은 작업이 마무리되면 빠르면 2005년 12월, 늦을 경우엔
2006년 상반기에 사업을 착공, 2008년 12월말게 완공할 계획이다.
광명역 주변 역세권 택지개발사업은 총 6800가구 2만여명을 수용하는
주택건설(단독·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 용지 34만1762㎡(17.5%),
상업업무(상업시설·복합단지·주상복합)용지 19만4744㎡(10%),
호텔이나 백화점 등이 들어설 수 있는
도시지원시설용지 14만1858㎡(7.2%)로 구성 돼 있다.
이 지역엔 단독주택 289호가 들어서고, 나머지는 모두 아파트로 공급된다.
이들 공동주택은 85㎡(전용면적 25.7평 이상)초과 물량이 40% 정도가
공급되고 나머지는 85㎡이하~60㎡ 규모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또 학교(초등학교 4, 중학교 2, 고등학교 2개교)용지 9만2123㎡(4.7%),
공원용지 30만5578㎡(15.6%), 녹지용지 16만7124㎡(8.5%),
도로건설용지 10만1757㎡(17.2%) 등 공공시설용지가 60.6%인
118만5892㎡를 차지하고 있다.
4.7%인 9만1447㎡는 유보용지로 남겨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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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섭 기자 (yj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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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4/12/05 | 조회 1477 
마을버스로 착각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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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그런 말을 하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