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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이가 중3인데요. (광명북중)
특목고 준비생 특별반을 만든다고 지망생들을 모았었나봐요.
그랬더니 30-40명정도 모였다고 할 정도로, 광명 상위권학생들은 교육의 질이 높은편입니다. 학원이 마땅치 않다고 하지만, 목동학원도 차타고 10분이면 가기때문에, 솔직히 상위권아이들은 걱정 안합니다. 특목고 지원했다가 떨어지면 진성고, 광명북고 가면 되거든요.

서울로 이사가는 아이들은 중하위권 학생들이 대부분입니다.
상위권학생들중에 서울가는아이는 한명도 못봤구요.

또하나 귀기울어야 할것은, 기말고사가 끝나자마자, 하루에 1-2명씩 전학을 온다는것입니다. (거짓말 아닙니다. 확인해 보십시오.)
이아이들 거의 대부분이 서울 상위권아이들이고, 이아이들이 전학을 오고나서, 그전에 먼저 나눠줬던 성적표(꼬리표)등수가 다시 바뀌어나오는 해프닝 까지 발생했었습니다.
그결과 상위 3%안에 드는 아이들의 성적변화가 심했고, 그 이후애들은 거의 변동이 없었다고 합니다. 즉, 새로 전학온 아이들이 상위권아이들임이 확실했다는 증거이죠.

교육때문에 이사를간다, 중하위권아이들에게 한정된 소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