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현재 새아파트 공정률 약 20%를 보이며 순조롭게 최첨단아파트를 공사중인 하안본1,2단지와 철산2,3단지 7400여 가구가 내년말에 입주를 시작합니다. 내년 상반기에 이들 단지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후분양이 실시되며 그 후, 조합원 입주자 점검행사를 거치며 샷시공사나 발코니 확장 등 분주한 일들이 계속 대기하고 있습니다. 어느 아파트단지든 분양초기에는 분양받은 분들이 조용하다가 입주시점에 가까워지면 주민을 대표하는 강력한 인터넷 까페모임이 결성되어 활발히 할동하고 있고 건설사를 상대로 강력한 견제세력으로 발전하는게 요즘 추셉니다. 빠르면 올 하반기에 늦어도 내년초에는 4개단지 조합원 연합의 강력한 인터넷 까페가 생길것으로 봅니다.
철산,하안 4개단지 조합원중에 똑똑한 분들 참 많습니다. 제가 알기에 법조계뿐 아니라 의사,약사,회계사,기자 등 많은 전문가들이 조합원에 포진해 있습니다.
예전부터 거주한 원주민 조합원의 비율은 생각보다 적고, 재건축을 추진하기 시작한 2000년 이후에는 실입주를 염두에둔 광명지역의 여유있는 실수요자들과 서울지역의 30,40대의 고학력 매수자로 꾸준히 손바뀜이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이들이 조합이나 시공사에서 하라는대로 가만히 따라줄리 만무합니다. 조합원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단체행동은 물론이며 조합원들의 불이익이 발생한다면 법적 대응도 불사하는 강력한 연합까페가 등장할 겁니다. 그 상대는 건설사뿐 아니라 악덕행위를 하는 부동산 중개업자나 일반인도 포함입니다. 다른 지역도 다들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일개 개인의 힘은 미약하지만 같은 목표를 가진 단체의 힘은 실로 엄청난 것입니다@@
현재 하안주공 네이버까페 회원중 상당수는 철산동,소하동,광명동 주민이나 재건축조합원들이 포함돼 있습니다. 광명에 발달된 다른 까페가 없어서 하안주공까페에 회원으로 잠시 있으면서 정보만 습득하는 것입니다. 하안동 주민들이 범 광명지역 까페가 아닌 하안주공 주민들만의 까페로 간다고 하니 뭐랄필요는 없을듯 합니다. 조금만 기다리면 강력하고도 주민 참여율이 높은 까페가 등장할테니 철산 후발재건축이나 광명동쪽은 이 까페에서 공존하면 될 겁니다.
내년도에 4개단지 재건축 연합까페가 출범하면 철산동,하안동,광명동 등 광명시 전반을 아우를 지역연합체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노원사랑 까페나 산본사랑 까페가 좋은 예입니다. 그때까지 참아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