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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끼어들어서 죄송합니다. 저는 목동 13단지에 살고 있구요.
이주중인 철산동저층단지에 투자한 투자자 입니다. 광명이 무지하게 관심이
많은 사람중에 한사람입니다.

제 3자가 보는 시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철산동중에서 12단지 만큼 좋은 단지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리모델링이냐, 재건축이냐에 대해서 상당히 말씀들이 많은데....

글을 읽어 보니, 모두가 맞는 말씀을 하시는것 같습니다.
어느것 하나, 틀린 부분이 없네용. 모두 이해합니다.

제 사견을 간략히 말씀을 드리면,(투자자의 관점에서~~~)

재건축 연한은 갈수록 길어집니다.(선진국형 법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우스게 소리로 외국 언론들이, 20년만에 아파트를 부수고 새로 짖는 나라는
전세계적으로 우리나라밖에 없다고 합니다.(얼마나 부실하게 지었으면...)
외국은 아파트 기본 설계를 50년~100년을 기준으로 만든다고 합니다.
비좁은 나라에 아파트를 지을려고 하니, 물론 시간이 지나면, 용적율이며,
종구분이며, 층고높이며 등등은 모두 조금씩 완화되겠지만,

가장큰 문제는 재건축 연한이 갈수록 길어지다 보니 재건축이 갈수록 어렵
다고 하는 겁니다.(정부에서도 재건축 규제는 풀어도, 재건축 연한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도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이 없다는 겁니다.)
→ 국민들이 무식한건지, 아니면 지금 당장의 것만 생각하는지, 참나~~ 원~~

제가 살고 있는 목동아파트단지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목동아파트 용적율 낮은거 인정하실겁니다.
목동아파트 주민들도 재건축을 원하긴 원하느데, 문제는 재건축이 가장 빠르
다는 목동 1단지가 입주 시기를 2025년 전후로 보고 있습니다.(현행법상)
그리고 가장 늦은 목동??단지는 2030년 후로 보시면 됩니다.(할애비 될때에)
그래서 몇몇단지를 중심으로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11,12단지..)
용적율이 낮은대도 불구하구요. 재건축이 목동 주민들에게 더 이익이 될수
있는데도용~~~~

이것은 바로 주민들이 삶의 질에 더욱더 관심을 가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삶의 질이 향상되면, 뒤에 따르는 가치또한 당연히 상승하겠죵)

단지, 미래에 대한 재건축 기대감 보다는 최선이 아니면, 차선책을 강구하는게
삶의 질을 보다 높이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삶의 질은 주민들이 만들어 갑니다. 삶의 질 향상이 바로 투자로 이어집니다.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너무 계산에만 몰입하시면, 어느것도 이득이
없으며, 어느것 하나 되는일 없습니다.
버릴건 버리고, 얻을건 확실히 얻는게 투자의 지름길 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부자 되세용~~~

P.S: 목동아파트 주민들도 리모델링으로 마음이 바뀌고 있습니다.
목동아파트 평균 용적율: 110~130%전후(일부 150%단지도 있음)
→ 제2종,3종 주거지역(뒤석여 있음)
→ 2베이, 3베이 구조 혼합형
→ 가장먼저 리모델링에 관심이 있는 단지는 목동 11,12단지로 평면구조가
80%이상이 2베이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