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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수백억씩 적자를 내는 고속철도.

과연 이대로 방치할것인가?

광명시민의 이기심의 발로로 인하여 과연 무고한 대한민국국민의 혈세를 낭비해야 하는가?

영등포역 정차를 반대하는 논리를 살펴보자.

1. 영등포역에 정차하면 저속철도다.

지나가는 개가 웃을 소리다. 영등포역에 10분정차하는것도 아니고

부산까지 3시간중 단지 몇분(2~3분)정차한다. 과연 3시간중 2~3분의

시간으로 인해 고속철도가 저속철도로 바뀐다는 억지는 이제 그만하라.

2. 지금까지 소요된 몇천억이 낭비된다.

이제부터 적자로 메워야할 몇천억이라도 아껴야한다. 투자비용이

아깝다고 계속 적자노선을 고집할 것인가? 손해나더라도 더 큰손해

를 방지하기 위해 해결책을 강구하는것이 더 현명한것이 아닌가?

이는 경제논리에도 맞다.

3. 광명역은 애초에 시발역이었다.

건교부에서 정책을 수립할때 광명역을 시발역으로 정하였다.

그러나 지금 상황에서는 연계교통망 부재등으로 인해 이용객이 기대

에 미치지 못하면서 적자를 내고있다. 문제는 건교부 정책입안자들이 자신들의 과오를 인정하지 않는데 있다.

과연 자신들이 입안한 정책을 실패로 인정할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대승적으로 봐야한다.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고 국가와 국민을 위한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

광명시민들의 이기심의 발로 또한 문제이다. 시민의 불편을 담보로 위험한 줄타기는 그만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