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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단지 33평 로얄동의 경우 예전부터 4,5동이었죠..
가격도 아마..2~3천정도 차이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살때도 그랬으니까요.
1209동이 저평가 된것은.아마 대로변에 있다는 것, 앞마당이 없다는 것과..예전..좀 허름한 저층 아파트 및 병원.소방서와 마주하고 있어서 그랬던 것으로 판단됩니다..

반면 4,5동은 와 보시면 아시겠지만..조용하고..안쪽에..있어 좀 아늑하죠..앞마당도 크고요..
하지만..9동도..저층 세대..재건축되고..주위 깔끔해지고..그 쪽에..단지 상가니..학원시설이니 들어오고 하면...전망이 확 트인 9동은 좀 가치가 올라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즘 전망이 큰 이슈이니까요..

아마 지금 현재는 9동 고층이 4,5동 저층보다..가격이 저렴하지만..재건축 완료시점엔...4,5동 저층과 동일하거나..사람들 인식이 어떻게 바뀌는가에 따라(전망에 대한 가치)..더 나갈수 도 있겠죠...
하지만..전통적 로얄동인 4,5동 고층을 따라잡기엔..한계가 있을거 같네요..거기도 생각보다.전망도 좋거든요..

4동의 경우 전면으로 안양천, 서울 도심.저 멀리 관악산 보이고..뒤로는 왕재산 보이는 라인인 경우...주경..야경 모두 좋거든요..

일단..저층 재건축되기 전까진..현상태 유지하다가..재건축되어..대로변 주위가 좀 깔끔해 지면..괜찮아 질거 같네요..

그리고..어느분이..심리적 요인이라고 하시던데..그것도 조금 있어요.
뭐냐면..,가보시면 아시겠지만...대로변 33평 동 저층은 앞이 휀스로 꽉 막혀 있거든요..그래서...왠만한..30평이나..28평 고층하고도..가격이 얼마 차이 안날정도죠...그래서..그동 고층도..같은 동..저층 가격이 저렇게 낮은데..전망이 좋건 나쁘건..고층이라고 선뜻 가격 높게 주고 잘 안들어 가려고 하죠..돈 조금 더 주고서라도..다들 인정하는 로얄동인 4,5동 들어가다 보니..계속 차이가 벌어진것 같네요.

사람들 심리가 좋은쪽으로 기울잖아요..
그럼..답변이 되었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