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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 호투님과 어떠한 사이도 아닙니다. 아주 오랜기간동안 글들을 보고 도움을 받았으면서도 댓글한번 제대로 남겨본 기억이없네요.최근들어서 1개나 올렸을려나? 암튼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하구요.


모르겠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용쟁호투'님의 글들에서 많은 정보를 얻고 최근 다시 활동하시기전에도 나름 여러모로 도움을 많이 받았던 터라 개인적으로 다시 활동하는것에 대해 기대감을 가지고 있어서 저역시 편향된시각으로 볼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님 말씀데로 저역시 지역에대한 편향보단 논조의 일관성에 대해 문제제기 하셨던 부분을 이야기 하고싶은데요. 어떤부분이 일관성이 없었다고 하시는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꾸준하게 'in서울'이라는 구호의 한계와 문제점을 다양한 각도로 거론해왔다고 생각하고 실지로 현황이 그렇게 돌아가고 있다고 볼때 많은 분들이 살고있는 지역의 장단점을 떠나서 알고있어야할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논조의 일관성에있어선 이곳게시판에 어떠한 글보다 정확하게 유지되어왔다고 생각합니다만, 이 점역시 사람마다 받아드리는 시각의 차이가 있으니 뭐라 드릴말씀은 없군요.

둘째로, 님께서도 노원구 아파트를 사라는 표현은 하지 않았다고 하셨는데, 그리 보신다하면 제가 볼때도 '용쟁호투'님의 글에서 1기신도시아파트를 사라는 말은 없었습니다. 'in서울'이란 구호의 허상과 1기신도시의 장점을 나열했을뿐이죠.


제가 이리 또 답글을 다는것은 님이 말씀하신부분에 상당한 위험한 생각이 내포되어있는것 같아서입니다.

님께서 밝히신데로 호투님의 글을 자세히 읽어보지 않으신상태에서 논리적으로 판단이 안선다 하셨는데,먼저 글을 좀더자세히 읽어보셨으면 하구요.

적어도 제가 보기엔, '용쟁호투'님의 글 수준이나 글을 쓰는데 투자한 성의 만 보더라도 아무생각없이 글을쓰거나 그 글에 불순한 의도가 있다고 쉽게 치부해버릴 글들은아니라고 사료됩니다. 그글의 내용과 구성 짜임새 논거의 진행만 본다해도요. 더군다나 '호도'나 '선동'으로 받으드려지기엔 그 내용과 근거가 상당히 객관적이고 사실에 기반하고 있다는 겁니다.

'호도'나'선동'으로 보자면, "압구정이나 용산보다 더 좋은곳이고 더 비싸질곳이 노원이고, 경기도는 절대 서울을 따라올수가 없다" 라는 몇몇 노원분들의 논조가 더 가깝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물론 그렇게 될수도 있고 안될수도 있습니다. 그건 누구도 장담 못하는거니깐요. 다만 그러한 주장안에는 특정지역에 대한 폄하가 이미 포함되어있고 실현되지 않은 미래의 가치가 논거안에 포함되어있기때문에 사실에 근거한 논리는 아니라는거죠. 그러한부분이 굳이 표현하자면'선동'으로 비춰질 여지가 있다는 겁니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생각과 사상의 자유가 있습니다. 저역시 님과는 생각하는 부분이 많이 다르구나 생각도 해봤고, 님께서 그간 올리셨던 답글이나 글들에 문제의식도 개인적으론 느끼고 있습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제가 감히 님에게 님의 글이 생각이 없다거나, 불순한 의도로 쓰여졌다거나, 잘못됬다고 말할수 있는 자격은 저뿐만 아니라 누구도 없다고 봅니다.

누구나 자기 허물은 못본다고 하지요.

님께서 그간 노원에 대해 심각하게 비방하는 수준의 글들에만 댓글을 다셨다 하신말씀 기억합니다. 저역시도 너무 심하게 타지방을 비방하는 분들 정말 짜증이 날정도로 좀 사라져주셨으면 하드라구요.

노원안티분들도 물론 문제입니다만, 몇몇 노원분들또한 타지역에대한 비방이 심한경우도 많이 보았습니다.

그런경우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어떤분들은 특정지역에 살면 3대가 망한다식의 망언도 서슴치 않으시던데..

그런분들에 대해선 반대 댓글을 다실 의향은 없으신가요?

노원안티는 용서가 안되고 타지역 안티는 용서가 되는것인지...

지역과 상관없이 비 상식적인 내용의 수준떨어지는 안티글에 대해서 항상 문제제기를 해주시는 몇 안되는 분이시니 저역시 진지하게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