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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을 읽었습니다만 근거가 빈약해 보입니다.

목동에 9호선, 경전철, 신설학교 등이 대박의 충분한 재료가 안된다하면
서울 어느 동네가 대박의 재료가 있을지 모르겠고요.

중요한 것은 이제부터는 넓은 대지지분이 님이 말한 미끼가 아닌 가장 큰 대박 재료로 부각될 것이라 전 생각합니다.

2종이든 3종이든 넓은 대지지분은 용적률 120% 안팎의 목동아파트단지의 핵폭발(ㅎㅎ)에 견줄 재료가 아닐지,,,,,,,,

2종으로만 적용해도 얼마든지 평형 넓혀갈수 있을 뿐더라 요즘 이슈화되고 있는 고층아파트 건설도 가능하겠지요.
앞단지에서 고층아파트로 지으면 한강 조망이 가능하겠지요?
(개인적으로 고층은 싫어합니다만)

그리고 전체적인 님의 글에 느낌은 주상복합의 저평가라고 보여지는 데
전 그리 생각하지 않습니다.
부영은 최근에 공급된 주상복합을 따라갈 수 없으며 상업지역에 위치했다는 약점과 주상복합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할때 주거개념으로서의 주택으로는 부적합하지 않을까요.

환경을 논하지 않고는 앞으로는 주택을 논할 수 없을테니까요.

개인적으론 200% 안되게 재건축해서 지금과 같은 단지 분위기만 조성된다면 더 바랄 것도 없겠지만요.

단지아파트는 적어도(어떠한 시세부침이 있더라도) 지금 시세 이상을 유지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강서권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재료는 한번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줄줄이입니다.
내년이면 1단지가 20년이되고(리모델링을 논할 수 있는 시기, 서울시 조례가 개정되면 재건축도,,,,,아직은 튼튼해서 멀었지만요)
2008년엔 9호선 완공되고
경전철, 마곡지구 개발, 신정동 뉴타운 개발시작과 완료, 구로/영등포구의 개발 등,,,,,,,,,,

집을 마련해야 한다면 목동단지가 아닐까 모르겠습니다.

또하나, 못먹어도 못입혀도 자식을 가르치고자 하는 욕심은 변함없는 테마.

다같이 잘 살수 있는 세상을 바라며(이말처럼 모순이 되는 말도 없습니다만)

부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