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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집선택의 기준이 아이들을 위한 좋은환경.. 학군인 남매엄마입니다.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올해말이나 내년쯤 목동으로 가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집값이 너무 많이 오르는군요.
단지내는 넘 많이 올라서 단지밖을 고려중인데...  아무래도 단지밖이라 아이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을지 걱정입니다. 어떤 학생 글을 읽어보니 그런 내용이 있기도 하더라구요. 학군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만큼 아이들이 기죽지 않고 생활하길 바라는 마음이 큽니다. 

제가 원래 서울 사람이 아니라서 학군하면 강님이랑 목동만 좋은줄 압니다. 그런데 제가 잘 모르는 지역이라도 살기좋고 학군좋은데가 있을거란 생각도 드네요. 혹시 아시는분 계시면 추천좀 해주세요

남편 회사를 마포쪽에서 압구정 쪽으로 옮길것 같아요. 성수나 옥수,금호쪽도 생각해보았지만 몇몇 아파트를 제외하고는 열악한 환경같더라구요.. 학군도 그렇고...
마포에서 가까운곳중 학군좋은 곳이라고 찍어놓고 목동을 노렸는데.. 집값도 넘 오르고 남편 회사도 옮기는데... 그래도 목동으로 갈만한 가치가 있을만큼 목동 학군이 좋은지 궁금합니다.
자금력은 4-5억쯤으로 생각하는데.. 목동은 단지밖도 만만치 않더라구요...  집장만 시기를 올해나 내년이 아니라 1년정도 늦추면 1-2억 정도는 더모을수 있을것 같지만 목동 집값이 기다려주진 않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