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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2단지 부동산에 들릴 일이 있어서 들은 얘깁니다..

극심한 매물 부족이네요..매매 가능한 물건이 딱 한개라는.. ㅡㅡ;

몇개 올라온 매물이 있긴 한데, 보류랍니다..집주인들이..

집값이 계속 오르니깐 더 기다리겠다고...

최근에 매매 시세가 약간 정체된 듯한 모양새를 보인게

다른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매물을 내놓았다가 회수를 했기 때문에 매매 자체가

거의 이루어지질 못하고 있는 실정때문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즉, 호가는 계속 오르고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에서 상승분위기가

버거워 질때쯤이면, 매물이 출회되어 다시 매매가 이루어질 것이고

그때 시세(부동산 싸이트등의 공개 시세)가 다시 상향 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암튼..이렇게 큰 단지에도 매물이 없을 수도 있군요... @@

비단 12단지만 그런게 아니라 아마 다른 단지도 마찬가지일 듯 싶고요..

2000년초반부터 양천구에서 살았는데..

당시에는 목동아파트를 바라보면..살기 좋겠다라는 부러움보다

왠지 모르게 을씬년(?)스러웠는데..(너무 넓어서..)

지금은 왜케 달라보이는지..원...


목동 아파트가 재평가 받는 기간인것 같습니다.

강남아파트의 그늘에서 벗어나 새롭게 주거가치 투자가치 모두를

인정받는 기간인게 확실해 보입니다..목동 부동산 몇군데 기웃거려보면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그 속도가 너무 빠르긴 하네요.. 속도조절해

가면서 올라야 하는데..브레이크가 고장이 난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