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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저의 어눌한 의견으로는 


1.인구감소의 영향이 과소평가된 것이 아닌가요.

중장년층의  비율증가야  출산율감소와 고령화로 당연한 결과이지만
출산율 감소에 따라 일정시점에는 세대분리가 정지되는데 반하여 주택공급은 계속 되어 결국 공급초과가 발생될 것이라고 예상되는 시점부터 가격은 허무하게 무너져 내릴수도 있다고 봅니다. 다만 현재는 부동산불패의 신화가 워낙 강해 그시기를 좀 장기로 보아야 할 것 같은 판단입니다. 

2. 아직 보유세의 영향은 더 지켜봐야 합니다.(현재는 시작에 불과)

보유세강화는 현정부가 최초로 적용하는 부동산투자억제책입니다.
그리고 정권이 바뀌어도 양극화가 지속되는 한 쉽게 고칠 수 없는 제도가 된 상황입니다.

정말로 국세청 기준시가(현재는 시가의 50%에 불과)가 어느정도 현실화되고, 그것의 1%가 2009년에 부과된다면 아마 다주택자들 여기 저기서 아우성일 것입니다.

별도로 갖고 있는 빌딩임대수익으로 주택보유세로 충당하는 상황은 다주택보유자들에게 상당한 심리적 압박을 줄 것입니다.

현재 다주택자소유 주택의 대부분이 강남권등에 보유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양도세 부담이 있더라고 어쩔수 없이 주택의 공급은 늘어나게 됩니다. 

필자의 의견대로 2009 주택가격이 현재의 2배가 된다면 1세대 주택자도 상당부분 과세대상이 될 것입니다.

현재는 사교육비 때문에 아우성들이지만, 보유세때문에 못살겠다는 말 정말 강남 서민들에게서는 나올수도 있습니다.